배우에서 감독 변신 박재훈, 경영학박사 된다

김인구 기자 2019. 12. 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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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이자 감독 박재훈이 경영학박사가 된다.

박재훈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호서대 벤처대학원 정보경영학과를 마치고 내년 2월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박재훈은 "나 자신도 배우로서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연예인의 스트레스와 감정고갈, 극단적 선택 등을 항상 걱정스럽게 지켜보다가 이런 주제로 연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동료 연예인들의 고민도 많이 들어주고, 본격적으로 시작한 영화 연출에도 활용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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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이자 감독 박재훈이 경영학박사가 된다.

박재훈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호서대 벤처대학원 정보경영학과를 마치고 내년 2월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박사 학위 논문의 제목은 ‘연기자의 감정노동이 감정고갈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직무 스트레스의 매개 효과와 긍정 심리자본의 조절 효과를 중심으로’이다. 지도교수는 허철무 교수다. 박재훈은 “나 자신도 배우로서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연예인의 스트레스와 감정고갈, 극단적 선택 등을 항상 걱정스럽게 지켜보다가 이런 주제로 연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동료 연예인들의 고민도 많이 들어주고, 본격적으로 시작한 영화 연출에도 활용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재훈은 드라마 ‘마지막 승부’(1994)로 본격 연기 데뷔한 후 ‘애드버킷’(1998), ‘해변으로 가요’(2005) 등에 출연했고, 2009년엔 ‘부부 관찰 예능’의 원조 격인 SBS funE 채널의 ‘결혼은 미친 짓이다’에 출연해 진솔한 모습으로 사랑받았다.

최근엔 영화로 활동 영역을 넓혀 ‘검은비-악의 연대기’(2017) 등에 출연하다가 학교 폭력을 다룬 장편 독립영화 ‘쎈놈들의 반란’을 연출했고, 이 작품으로 지난 12일 광주에서 열린 ‘2019 김대중국제평화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박재훈은 “연출자로서 가능성도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하고 영광스러웠다”며 “곧이어 두 번째 영화인 ‘식스데몬스’도 관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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