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한지민, 모친의 정해인 허락에 눈물펑펑 [결정적장면]

뉴스엔 2019. 7. 1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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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이 모친 길해연에게 정해인을 허락받고 눈물을 쏟았다.

7월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 29-30회 (극본 김은/연출 안판석)에서 이정인(한지민 분)은 모친 신형선(길해연 분)을 만났다.

이정인은 유지호(정해인 분)가 애엄마 때문에 만취한 사실을 알고 뒤늦게 제 선택에 갈등했다. 그런 이정인을 모친 신형선이 찾아와 유지호 모친 고숙희(김정영 분)와 만난 이야기를 전했다.

신형선은 “이래도 되는 건지 솔직히 아직도 확신은 안 섰다. 그래도 네 인생이 그래야 행복할 거 같다는데 그거보다 뭐가 중요해. 그 사람 아직 자세하게 못 봤지만 어머니만 봐도 알겠더라. 아직 넘어야 할 산 많아. 결혼이 다가 아니야. 각오한 것보다 더 힘들 거야. 후회하는 순간이 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정인이 눈물 흘리자 신형선은 “누가 보면 서러워서 우는 줄 알겠다. 그동안 마음고생 많이 한 거 안다. 그런데 아직 남았다니까. 엄마가 허락했다고 다 끝난 거 아니다”고 말했고, 이정인은 “알아”라며 계속 눈물을 흘렸다. 신형선은 “그런데 너 무슨 일 있구나?”라며 딸의 속내를 알아챘고, 이정인은 모친을 포옹하며 “좋아서 그러지”라고 둘러댔다.

이어 신형선은 “아빠는 내 말 안 먹히는 사람이니까 둘이 천천히 의논해봐라. 그 사람 자기 처지 때문에 목소리 못 낼 거 아니냐. 너 애 키워봤어? 그 마음 알아? 세상에서 제일 큰 공부는 자식 키우면서 배우는 거다. 그 사람은 너보다 어른이다”고 조언했다.

신형선이 딸 이정인의 어려운 사랑을 허락하고 그 허락에 흔들리던 이정인이 눈물을 쏟는 모습이 애틋하게 그려졌다. 이후 이정인은 냉전중이던 유지호를 먼저 찾아가는 모습으로 다시 확신을 찾았다. (사진=MBC ‘봄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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