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미탁', 전남 해남 상륙

KBS 2019. 10. 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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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끝으로 기상센터 연결해 태풍 상황을 종합적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현재 태풍은 어디에 있습니까?

[리포트]

18호 태풍 '미탁'은 약 20분 전인 밤 9시 40분 경 전남 해남에 상륙했습니다.

태풍은 이제 점차 북동진하며 남부내륙을 통과할텐데요.

아침에 대구 부근을 거쳐 내일 오전에 동해상을 빠져나가겠습니다.

현재 충청과 남부지방에 태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남부지방에는 대부분 태풍 경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비구름이 한반도 전역을 가득 뒤덮고 있습니다.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많습니다.

레이더 영상에서 붉은 색으로 보이는 지역은 시간당 50~60mm이상의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경북 울진은 시간당 90mm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남부지방은 태풍이 지나는 내일 아침까지 강한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밤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500mm 이상, 영남에는 최고 300mm가 되겠습니다.

모레까지 제주도와 해안가를 중심으로 아주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는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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