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치즈키, 일본 최초로 메이저 대회 주니어 남자 단식 우승
2019. 7. 15. 08:27
![모치즈키 신타로(오른쪽). [AFP=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907/15/yonhap/20190715082707914ehqo.jpg)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모치즈키 신타로가 일본 선수 최초로 테니스 메이저 대회 주니어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주니어 남자단식 세계 랭킹 9위 모치즈키는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주니어 남자 단식 결승에서 카를로스 발레로(주니어 49위·스페인)를 2-0(6-3 6-2)으로 제압했다.
올해 16살인 모치즈키는 일본 남녀를 통틀어서는 통산 두 번째로 메이저 대회 주니어 단식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됐다.
1969년 프랑스오픈과 윔블던 주니어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사와마츠 가즈코 이후 50년 만인 올해 모치즈키가 메이저 대회 주니어 단식 우승 트로피를 일본에 다시 안겼다.
모치즈키는 '일본 테니스 영웅'인 니시코리 게이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그로부터 많은 조언을 들었고 연습도 함께 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로써 윔블던 주니어 남자 단식은 지난해 쩡준신(대만)에 이어 올해 모치즈키까지 2년 연속 아시아 국가 선수들이 우승했다.
한국 선수의 메이저 대회 주니어 단식 역대 최고 성적은 1994년 윔블던 전미라(여자 단식), 1995년과 2005년 호주오픈의 이종민, 김선용, 2013년 윔블던 정현, 2015년 호주오픈 홍성찬(이상 남자 단식)의 준우승이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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