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남친 이라던 BJ "악플에 징징댈꺼면 연예인 하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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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설리(최진리)의 사망 당시 "자신이 설리의 남자친구다"는 동영상을 올린 유튜버가 심경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한 유튜버는 지난 10월 15일 '설리 남자친구입니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리고 자신이 설리의 전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며 "설리야 잘 가라. 그 곳에서는 행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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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설리(최진리)의 사망 당시 "자신이 설리의 남자친구다"는 동영상을 올린 유튜버가 심경을 밝혔다.
16일 오후 방영된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는 '루머의 루머의 루머-누가 진리를 죽였나' 편을 통해 고 설리의 죽음 이후에도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루머에 대해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한 유튜버는 지난 10월 15일 '설리 남자친구입니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리고 자신이 설리의 전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며 "설리야 잘 가라. 그 곳에서는 행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상이 게시되자 '설리의 죽음을 이용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 조회수를 높이려 한다'는 비판이 쏟아졌고, 결국 유튜버는 '해명하겠다'는 영상을 올리고 "애정을 담아 팬으로서 사랑했다는 표현이다. 추모 영상일 뿐"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해당 유튜버는 "비방하거나 모욕할 목적 없이 추모를 위해(해당 영상을 올렸다)"면서 "남들과 다르게 (영상을)해보려고 했다. 논란이 커질 줄 몰랐다"고 말했다. 또 설리에게 달렸던 악성 댓글에 관해서는 "연예인들이 악성 댓글로 상처받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감내해야 할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것이 알고싶다'제작진의 "설리의 안타까운 소식(사망)에 악성 댓글이 영향을 주지 않았을 것이라고 보는 것인가"는 질문에 이 유튜버는 "설리가 악성 댓글 때문에 죽었다고 말하진 않았다"며 "(악성 댓글 때문에)징징대고 그러실 거면 연예인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14일 설리는 경기도 성남시의 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의혹이 없다는 국과수 검사 결과를 받은 뒤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날 방송서는 설리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출연해 "외부에 밝히지 않은 이야기지만 설리가 4~5년 전부터 이런 문제를 회사와 상의했었다"면서 "일주일에 한 차례씩 상담치료받게 했으며 또 다른 치료도 병행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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