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변기에 오래 앉아 있으면 안된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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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 더 조심해야 하는 치질━치질은 항문 안팎에 생기는 질환을 통칭하는 것으로 항문 혈관·근육 등이 밀려 나와 돌출된 덩어리가 만져지는 '치핵', 딱딱해진 변으로 인해 항문 내벽이 찢어져 상처가 생기는 '치열', 항문샘에 염증이 생겨 항문 주위 조직으로 곪는 '치루'가 치질의 3대 유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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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대학생인 A(24)씨는 가까운 친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비밀이 하나 있다. 바로 치질이다. 평소 화장실에 갈 때마다 스마트폰을 들고 가 변기에 오래 앉아 있던 A씨는 결국 치핵이 생겼다. 부끄럽다 생각해 이를 방치하던 A씨는 겨울이 되자 증상이 더욱 악화돼 결국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A씨에게 요즘에는 치질로 병원을 찾는 20대 환자가 늘었다고 한다.

2012년 무려 68만4620만명에 달했던 우리나라의 치질환자수는 2016년 61만8542명으로 크게 줄었다. 하지만 이후 다시 증가해서 지난해 치질환자수는 64만790명이 됐다. 치질은 50세가 넘으면 남녀를 불문하고 절반 이상이 겪는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20대 치질환자수의 증가가 눈에 띈다.
치질의 주원인 및 예방법

치질이 발생하는 주원인은 잘못된 배변습관으로 발생한 변비가 꼽힌다. 화장실을 참는 버릇, 과도한 다이어트 등으로 생긴 변비 때문에 화장실 변기 장기간 쪼그리고 앉아 있으면 항문의 모세혈관에 압력이 높아져 혈액이 몰리면서 부풀어 오르게 된다. 이렇게 늘어진 항문 혈관이나 근육이 외부로 노출되며 치질로 이어지는 것이다.
변비 때문이 아니더라도 요즘은 화장실에 스마트폰을 들고 가 변기에 장기간 앉아서 스마트폰을 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습관 또한 치질을 유발하는 원인이다. 가급적 변기에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다.
화장실 변기가 아니더라도 오래 쪼그려 앉아있는 자세는 항문건강에 좋지 않다. 장시간 앉아있는 것 또한 마찬가지다. 앉은 자세는 누운 자세보다 정맥압이 3배 가량 높다고 하는데 특히 요즘같은 겨울 날 추운 바닥이나 변기에 오래 앉아 있는건 더더욱 금물이다.
과음 또한 치질의 발생 요소다. 과음은 항문의 혈관을 팽창시키고 자극해 피부나 점막이 부풀어 오르면서 항문출혈을 유발하고 치핵을 붓게 만들 수 있다.
전문가들은 변비 예방을 위해 잠자고 일어나는 시간, 밥 먹는 시간, 화장실 가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규칙적인 배변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고 따뜻한 물에 좌욕·목욕을 자주 할 것을 권하고 있다. 차갑고 딱딱한 의자에 오래 앉는 걸 피하고,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경우 근무 중간 일어서서 휴식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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