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 '드레스업 튜닝'..핼러윈 데이 기념

쌍용차가 31일 핼러윈데이를 맞자 렉스턴 스포츠 칸을 드레스업 튜닝했다. 사진=쌍용차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자사의 인기 모델인 렉스턴 스포츠 칸을 드레스업 튜닝했다. 31일 핼러윈데이를 맞아 서울 성수동 어반소스에서 ‘드레스업 칸’ 이벤트를 가진 것이다.

1일 쌍용차에 따르면 튜닝 현장에는 좀비카 콘셉으로 꾸며진 렉스턴 스포츠 칸이 전시됐다.

행사장을 찾은 고객은 좀비로 특수분장한 모델과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사진을 찍었다. 아울러 쌍용차는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 어반소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료 교환권 500장을 제공하기도 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2017년에는 핼러윈 로드쇼를, 지난해에는 쌍용패밀리데이를 각각 개최하는 등 고객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올해 1∼9월 국내에서 7만997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7만8072대)보다 2.4% 판매가 늘었다. 이중 렉스턴 스포츠 브랜드는 3만815대가 팔려 전체에서 39.5%의 비중을 차지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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