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삼성' 보험전략..알리페이 보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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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알리바바그룹의 금융 계열사인 앤트파이낸셜은 최근 중국 보험시장의 이단아로 평가받고 있다.
앤트파이낸셜이 지난해 10월 출범한 건강보험 상품인 '샹후바오(Xianghubao)'가 출시 후 반년 만에 가입자 5,700만명 이상을 끌어들이며 돌풍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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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활용 상품 노하우
합작법인에도 적용가능성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샹후바오의 성공담이 최근 국내 금융권에서 새삼 주목받고 있다. 앤트파이낸셜의 보험 전략이 카카오페이와 삼성화재의 합작 디지털 손보사의 사업 전략을 가늠해볼 수 있는 바로미터이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연내 예비인가 신청을 목표로 추진 중인 카카오·삼성 합작법인 프로젝트에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카카오페이의 지분 39%를 보유한 2대 주주인 알리페이(앤트파이낸셜의 자회사)가 보험 상품 설계와 판매 노하우를 축적한 만큼 새로운 합작법인을 통해 국내에서도 유사한 사업을 전개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일단 샹후바오가 10억명에 달하는 사용자 기반의 상호부조형 보험 상품으로 성공을 거둔 만큼 3,000만명에 달하는 카카오페이 사용자를 기반으로 다양한 상호부조형 보험 상품 설계와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경우 전통 보험사처럼 수입보험료를 운용해 사업비와 보험금 지출을 커버하는 구조가 아닌 수수료 기반의 사업 모델이 가능해진다.
알리페이는 초반에는 보험사들과 제휴를 통해 초간편 소액보험을 판매하는 데 주력했지만 최근에는 블록체인 기술과 P2P 방식을 활용한 신개념 보험 상품으로 보험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특히 모빌리티 플랫폼 등과 제휴하며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이다. 알리페이가 아시아 최대 승차공유 플랫폼인 그랩과 손을 잡은 것처럼 새 합작 법인은 택시로밍 서비스와 택시 운송 서비스 등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한 초간편·초단기 보험 상품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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