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개인최다 Ast' 허훈 "삼성 수비를 공략했다"

오병철 2019. 12. 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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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한 KT 허훈이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종전 자신의 최다 어시스트인 11어시스트를 넘는 기록, 이에 대해 허훈은 "내가 픽앤롤 같은 투맨게임을 할 때 삼성수비가 길게 나오거나 두 명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그 때 공간이 넓어지는 틈을 타 골밑에 패스를 하거나 볼을 한 번에 넣어주지 못하더라도 투맨게임에서 파생되는 공격을 잘 살린 것 같다. 삼성의 그런 수비를 공략하려 했다. 골밑에서 바이런 멀린스나 알 쏜튼이 잘해줬고, 팀원들 모두 속공상황에서 잘 달려줬기 때문에 그런 기록이 나온 것 같다. 팀도 살고 나도 살아나는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비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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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오병철 기자] 개인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한 KT 허훈이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부산 KT는 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96-83으로 이겼다.

허훈은 이날 총 35분을 소화하며 15득점(3점슛 3개포함) 4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3스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KT는 허훈의 활약을 바탕으로 전주 KCC와 공동 5위로 올라서며 어깨를 나란히 했다.

특히 허훈은 이날 득점과 동료들을 살려주는 날카로운 패스를 선보이며 개인최다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경기 후 만난 허훈은 “초반에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안일하게 수비했다 아쉬운 점이 있었다. 후반들어 우리 팀 다운 경기력이 나와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3연승을 해서 기분이 좋다”라며 밝게 웃으며 승리소감을 밝혔다.

허훈은 이날 개인 최다 어시스트인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종전 자신의 최다 어시스트인 11어시스트를 넘는 기록, 이에 대해 허훈은 “내가 픽앤롤 같은 투맨게임을 할 때 삼성수비가 길게 나오거나 두 명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그 때 공간이 넓어지는 틈을 타 골밑에 패스를 하거나 볼을 한 번에 넣어주지 못하더라도 투맨게임에서 파생되는 공격을 잘 살린 것 같다. 삼성의 그런 수비를 공략하려 했다. 골밑에서 바이런 멀린스나 알 쏜튼이 잘해줬고, 팀원들 모두 속공상황에서 잘 달려줬기 때문에 그런 기록이 나온 것 같다. 팀도 살고 나도 살아나는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비결을 밝혔다.

한편 허훈은 승리에도 불구하고 크게 만족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허훈은 “경기 들어가기 전에 수비와 리바운드, 백코트를 강조하고 들어갔는데 잘 안되었다. 후반에 감독님이 수비와 리바운드에 대해서 다시 강조하셨는데 선수들이 깨우치면서 수비와 리바운드가 되고 속공이 살아나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경기 초반 성급하고 냉정하지 못했다”라고 돌아봤다.

마지막으로 허훈은 6일에 다시 상대할 삼성에 대해서 “일단 오늘 경기를 이겨서 좋은 분위기로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경기를 이겼기 때문에 방심만 하지 않고 기본적인 것만 한다면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분명히 상대가 변칙수비 등 많은 것을 준비할 것 같은데 우리가 그런 부분을 신경 쓰고 연습한다면 될 것 같다. 자신있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_윤민호 기자 

  2019-12-03   오병철(oilpow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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