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밑창, 왜 유난히 한쪽만 닳나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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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걸음걸이에 문제가 있는지 스스로 파악하기는 힘들다. 영상을 찍거나 하지 않는 이상 잘 신경쓰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쉽게 자신의 걸음걸이에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신발 바닥을 살펴보는 것이다. 신발 바닥이 닳은 모양에 따라 자신의 걸음걸이와 의심되는 관절 질환을 파악할 수 있다.

우선 가장 자연스럽고 이상적인 걸음걸이는 11자형으로 걸으며 발 전체에 힘을 고르게 주는 것이다. 등을 펴고 턱은 가슴 쪽으로 약간 당긴 채 배에 힘을 준 상태에서 시선은 앞을 향해 걷도록 하자.
양쪽 뒷굽이 균일하게, 혹은 심하지 않은 정도로 바깥쪽이 닳아 있다면 정상적으로 걷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
많은 사람들의 신발 뒤쪽의 안쪽보다 바깥쪽이 더 많이 닳는 경우가 많다. 걸을 때 무게 중심이 안쪽보다 바깥쪽으로 쏠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정도의 차이가 심하다면 '팔자걸음'일 확률이 높다. 팔자걸음은 한자 팔(八)처럼 양발의 각도가 바깥쪽으로 15도 정도 이상 벌어진 걸음걸이다.

그러나 잘못된 자세로 척추나 골반, 무릎관절 등이 틀어지는 후천적 요인으로 걸음걸이가 옆으로 휘어지거나 골반이 틀어져 다리 길이에 차이가 생길 수도 있다. 이처럼 신체의 좌우 균형이 맞지 않으면 한쪽 근육만 자주 사용해 몸 전체에 피로와 통증을 유발하고, 어깨, 허리, 무릎 관절 등이 손상돼 심한 통증으로 이어지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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