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버팀목 대출 은행 안가고 온라인에서도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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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 서민들이 디딤돌(주택 구입)·버팀목(전세) 대출을 받기가 한결 간편해진다.
현재는 대출을 위해 개인이 직접 소득 증빙 등 대출에 필요한 10여가지 서류를 일일이 발급받아 은행에 내야 하지만 앞으로는 대출 신청자가 정보수집·활용에 동의할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출서류를 온라인상에서 일괄 수집해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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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무주택 서민들이 디딤돌(주택 구입)·버팀목(전세) 대출을 받기가 한결 간편해진다. 대출 신청부터 대출 심사 종료까지 걸리는 기간이 기존 1∼2주에서 약 5영업일로 크게 줄어들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주택 구입·전세 비용을 지원하는 디딤돌·버팀목 대출에 '기금e든든'이라는 이름의 비대면 온라인 대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기금e든든 서비스는 이달 중 인터넷, 다음 달 중 모바일에서 시작된다.
대출 희망자는 온라인에서 신청한 뒤 대출 약정 단계에서 한 번만 은행에 들르면 된다.
지금까지는 대출 신청과 서류 제출, 대출 약정을 위해 세 차례나 은행을 방문해야 했다.
현재는 대출을 위해 개인이 직접 소득 증빙 등 대출에 필요한 10여가지 서류를 일일이 발급받아 은행에 내야 하지만 앞으로는 대출 신청자가 정보수집·활용에 동의할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출서류를 온라인상에서 일괄 수집해 활용할 수 있다.
황윤언 국토부 주택기금과장은 "온라인 대출 서비스로 은행에 들를 시간이 없는 서민들의 대출이 쉬워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무주택 서민들이 편리하게 주택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30일부터 디딤돌·버팀목 대출 심사 기준에 자산 요건도 추가된다.
한정된 예산으로 운영되는 주택도시기금을 지원이 더 절실한 수요자에게 집중하자는 이유에서다. 지금까지는 대출신청자(배우자 포함)의 소득 기준만 따졌지만 앞으로는 주택 구입자금 대출의 경우 자산이 잠정 3억7000만원 이내, 전·월세 대출의 경우 잠정 2억8000만원 이내에 해당해야만 대출받을 수 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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