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4'부터 '조커'까지..2019 최고 주목 할리우드 영화는

조임성 기자 2019. 12. 25. 0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한해 가장 히트한 할리우드 영화는 무엇일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이언맨과 뜨겁게 작별한 '어벤져스 : 엔드게임'('어벤져스4')부터 조커의 어두운 면을 새롭게 해석한 '조커'까지, 버라이어티는 올해의 영화를 선정함에 있어서 단순히 총수입만을 고려하지 않고 이윤, 문화적 영향력, 편성 전략 등도 고려했다고 전했다.

토드 필립스 감독의 영화 '조커'도 올해 주목받은 영화로 뽑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해외연예]
'라이온킹' 과 '어벤져스 : 엔드게임' 영화 포스터. © 뉴스1

(서울=뉴스1) 조임성 기자 = 올 한해 가장 히트한 할리우드 영화는 무엇일까.

최근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2019년의 마지막을 앞두고 올 한해 주목받은 영화들를 정리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이언맨과 뜨겁게 작별한 '어벤져스 : 엔드게임'('어벤져스4')부터 조커의 어두운 면을 새롭게 해석한 '조커'까지, 버라이어티는 올해의 영화를 선정함에 있어서 단순히 총수입만을 고려하지 않고 이윤, 문화적 영향력, 편성 전략 등도 고려했다고 전했다.

먼저 지난 4월 개봉한 '어벤져스 :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를 꼽았다. 이 영화는 제작비 3억5600만 달러, 글로벌 매출 27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인 '엔드게임'은 10여 년간 지속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정점을 장식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이언맨'과 크리스 에반스의 '캡틴 아메리카', 스칼렛 요한슨의 '블랙 위도우'가 타노스를 함께 물리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리란 기대감은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였다. 이 슈퍼 히어로물은 10년 간 역대 영화 흥행수입 1위였던 '아바타'를 제치고 새로운 박스오피스 기록을 세웠다.
지난 7월 개봉한 '라이온킹'(감독 존 파브로)도 올해의 히트작으로 선정됐다. 제작비 2억6000만 달러, 글로벌 매출 16억 달러를 기록했다. 프라이드랜드의 왕위를 되찾기 위한 심바의 험난한 여행을 보며 자라난 영화팬들은 실사 CG로 다시 태어난 이 고전 명작을 보기 위해 자신의 자녀들을 영화관에 데려갔고, '라이온킹'은 여름 내내 전 세대에게 사랑받는 영화가 될 수 있었다.
영화 '조커' 스틸 컷 © 뉴스1
토드 필립스 감독의 영화 '조커'도 올해 주목받은 영화로 뽑혔다. 제작비 5500만 달러, 글로벌 매출액 10억6000만 달러를 나타냈다. 이 놀라운 코믹북이 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것이다. 토드 필립스 감독과 주연 호아킨 피닉스는 '범죄의 광대 왕자'를 '반 영웅 캐릭터'로 재해석했다. 영화 속 조커는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불안해하며, 아주 아슬아슬하게 제정신을 유지하고 있다. 조커는 정신병이 있는 어머니와 함께 살며 도시 속 부패의 구렁텅이에 빠지는데, 결국 그는 '무질서의 대천사'로 새로 태어났다. 암울한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들이 영화에 호응했고, 워너 브라더스와 DC 코믹스는 큰 돈을 벌 수 있었다. 5500만 달러의 제작비로 '조커'는 부러워할만한 이윤을 창출했다.
영화 '어스' 스틸 © 뉴스1
지난 3월 개봉한 영화 '어스'(감독 조던 필)도 올해의 히트 영화로 꼽혔다. 제작비 2000만 달러, 글로벌 매출 2억5500만 달러를 보였다. 전작 '겟 아웃'이 센세이션을 일으킨 후, 관객들은 필 감독의 차기 스릴러물을 고대해 왔다. 영화 '어스'에 등장하는 가족은 자신의 도플갱어와 마주하는 악몽을 겪게 되고, 가족이 기대했던 주말은 산산조각났다. 영화는 입소문이 나면서 박스오피스에서 필 감독의 파워를 강화시켰다. 배급사 유니버셜과 제작사 블룸하우스는 저예산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

yout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