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동작·금천구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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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또 한 가지, 날씨 추워지면서 걱정되는 것 중 하나가 미세먼지죠.
서울시가 겨울철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을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기로 했는데요.
첫 번째 관리 대상 지역으로 모두 3곳이 선정됐습니다.
조슬기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곳이 어디인가요?
[기자]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1~4가, 동작구 서달로와 흑석 한강로, 금천구 두산로와 범안로 일대입니다.
서울시는 이들 3곳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시보에 게재했습니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연간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세제곱미터당 50마이크로그램,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세제곱미텅당 15마이크로그램을 각각 초과하고, 어린이나 노약자, 임산부 등 취약계층 이용 시설이 집중된 지역 가운데 선정됩니다.
서울시는 다음 달 12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환경부와 협의를 거쳐 연말까지 지정 고시할 계획입니다.
[앵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는 어떤 조치들이 이뤄지나요?
[기자]
네.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관리조치가 중점적으로 시행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기 위해 환기 시스템 설치와 스마트 에어샤워, 식물벽 조성 등의 지원 사업이 이뤄지고요.
아울러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점검 강화와 간이 측정기 설치·모니터링, 대기 배출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등 후속 관리 방안도 시행됩니다.
서울시는 우선 올해 3곳을 지정하고 운영성과 등을 평가해 향후 지정 구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SBSCNBC 조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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