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원·아이즈원 해체?.."어떤식으로든 원만히 지나가길 바라"

김지하 기자 2019. 11. 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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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의 음악 채널 엠넷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시리즈의 투표 조작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조작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 아이즈원의 해체 이야기까지 나오며, 해당 그룹에 연습생을 내어준 소속사들의 수심도 깊어졌다.

프로젝트 그룹 활동으로 3년에서 5년까지의 계획을 꾸려 둔 상황이기 때문, 당장 '유턴'한 연습생들을 활용한 방안이 없다는 속사정을 내비치는 소속사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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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 아이즈원 해체 논의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CJ ENM의 음악 채널 엠넷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시리즈의 투표 조작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조작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 아이즈원의 해체 이야기까지 나오며, 해당 그룹에 연습생을 내어준 소속사들의 수심도 깊어졌다.

'프로듀스' 시리즈를 연출한 안준영PD 등 제작진은 지난 5일 시청자 문자 투표 결과를 조작한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이후 안PD 등이 '프로듀스48'과 '프로듀스X101'을 조작을 인정한 것으로 드러나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아이즈원, 엑스원의 존속 여부에 누리꾼의 관심이 모였다.

1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일부 멤버들의 소속사 관계자와 매니지먼트 담당자들이 모여 해체 관련 논의를 나눈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멤버 소속사에 국한돼 있어 그룹들의 해체 여부에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없지만, '그룹 해체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관련해 프로젝트 그룹 멤버의 한 관계자는 이날 티브이데일리에 "아직 회사들끼리 이야기를 나눈 건 없다. 워낙 예민한 상황이라 지켜보고 있을 뿐"이라고 했다. 또 "어떤식으로든 원만히 지나가길 바라며, CJ ENM과 위탁 매니지먼트사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또 그룹의 다른 관계자들 역시 "아직 구체적으로 말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또 연습생들이 피해가 최소화 되는 방향으로 상황을 정리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일부에서는 조작으로 밝혀진 멤버들을 제외한 채로 그룹을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일부 멤버를 특정할 경우 평생 꼬리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적절치 않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해체로 가닥을 잡을 경우, 소속사들의 부담은 가중될 전망이다. 프로젝트 그룹 활동으로 3년에서 5년까지의 계획을 꾸려 둔 상황이기 때문, 당장 '유턴'한 연습생들을 활용한 방안이 없다는 속사정을 내비치는 소속사들도 있다.

한편 엑스원과 아이즈원은 방송 일정을 포함한 국내 일정을 대부분 취소했다. 다음달 4일 일본 나고야에서 CJ ENM이 주관하는 음악 시상식 '마마'(MAMA)에도 나가지 않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아이즈원|엑스원|프로듀스X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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