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키워드] 지소미아·촛불시위·GTX 노선도·SRT 예매·장대호

기자 2019. 8. 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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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핫이슈 키워드' - 장연재

이슈의 흐름을 살펴보는 핫이슈 키워드 시간입니다.

인터넷과 SNS를 뜨겁게 달군 오늘(22일)의 이슈는 어떤 걸까요?

◇ 지소미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가 오늘 운명의 날을 맞을 수도 있겠습니다.

정부가 이르면 오늘 지소미아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앞서 어제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보고 연장 여부를 정하겠다 밝힌 바 있는데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일 외교장관 회담은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끝났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양국이 협의를 지속하자는데 공감했는데요.

외교적 협의를 지속하기로 한 만큼, 지소미아를 연장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촛불시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과 관련된 의혹들이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습니다.

조 후보자는 딸의 부정입학 의혹은 가짜 뉴스라며 일축했지만 성난 민심을 달래기엔 부족했나 봅니다.

조 후보자의 딸인 조 모 씨의 모교, 고려대는 내일 촛불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고려대 학생들은 조 모 씨의 부정입학은 정유라보다 심각하다며 조 모 씨 입학취소를 위한 촛불 집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국 후보자의 모교인 서울대에서도 같은 날 집회를 열 예정인데요.

2030세대들이 조국 딸의 의혹들 두고 직접 행동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 GTX 노선도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을 잇는 GTX B노선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지난 2014년 탈락한 뒤 5년 만입니다.

2014년 당시엔 사업성이 기준치에 못 미쳐 예타를 통과하지 못했지만 지난해 3기 신도시 계획이 포함되면서 이번에 가까스로 통과했습니다.

GTX-B노선은 이르면 2022년 말 착공돼 2025년 이후 개통될 전망입니다.

개통되면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7분 만에 도착할 수 있는데요.

서울 주요 지역을 쉽게 이동할 수 있어서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SRT 예매

오늘 추석 귀성길을 위한 SRT 예매가 시작됐습니다.

1회에 최대 6매, 1인당 최대 12매까지 구입 가능해서 피튀기는 티켓팅, 피케팅이 될 것 같은데요.

오늘은 SRT 경부선, 내일 SRT 호남선 승차권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예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홈페이지와 현장 예매는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됩니다.

KTX 예매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서버 시간을 보고 있다가 정확한 구매 시간에 맞춰야 온라인 홈페이지에 접속할 확률이 높고요.

전체 예약시간이 3분이어서 3분 안에 예약을 마쳐야 한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원하는 표 구매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 장대호

종업원으로 일하던 모텔의 투숙객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장대호.

경찰이 얼굴을 공개했죠.

그런데 장대호는 참 뻔뻔했습니다.

얼굴이 공개된 상태에서 '상대방이 죽을 죄를 지었다'며 유족에게도 전혀 미안하지 않다는 막말을 했는데요.

고사까지 거론하며 범행이 정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장대호는 고려시대 김부식의 아들이 정중부의 수염을 태운 사건이 있었다.

정중부는 그 원한을 잊지 않고 있다가 무신정변을 일으킨 당일 잡아죽였다.

당사자한테는 상대방을 죽일 만큼의 큰 원한이다.

이런 말을 했는데요.

장대호는 이번 사건은 흉악범이 양아치를 죽인, 나쁜 놈이 나쁜 놈을 죽인 사건이라 말해 네티즌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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