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가격도 오른다..발렌타인·로얄살루트 평균 6.4%↑

안소영 기자 2019. 7. 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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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위스키 업체 페르노리카코리아가 내달 발렌타인과 로얄살루트의 가격 인상에 나선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앞선 5일 거래처에 "발렌타인과 로얄살루트 위스키의 가격을 다음달 1일부로 인상한다"는 공문을 보냈다.

가격인상 품목은 발렌타인 위스키 8종 중 6종, 로얄살루트 3종 중 1종이다.

발렌타인 뿐만 아니라 '로얄살루트'의 가격도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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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위스키 업체 페르노리카코리아가 내달 발렌타인과 로얄살루트의 가격 인상에 나선다. 가격인상 품목은 총 7종이며 평균 인상률은 6.4%다.

발렌타인 17년산, 30년산, 21년산./페르노리카 코리아 홈페이지

9일 업계에 따르면,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앞선 5일 거래처에 "발렌타인과 로얄살루트 위스키의 가격을 다음달 1일부로 인상한다"는 공문을 보냈다. 업소용은 8월부터, 가정용은 11월부터 가격이 오른다.

가격인상 품목은 발렌타인 위스키 8종 중 6종, 로얄살루트 3종 중 1종이다. 가격인상률이 가장 높은 상품은 ‘발렌타인 싱글몰트 15년’이다. 기존 9만1300원에서 11만4400원으로 25.3% 인상된다.

이외에도 ‘발렌타인 21년’500㎖ 1병 가격은 11.7% 오른 13만2990원, 700㎖는 5% 인상된 18만6230원이 된다. '발렌타인17년' 500㎖와 700㎖ 제품도 3%씩 가격을 상향 조정해 각각 8만2940원, 12만6060원에 판매된다.

'발렌타인 12년'도 가격이 2~3% 오른다. 발렌타인 12년 500㎖ 1병은 2만8842원에서 2만9700원으로 인상되고, 700㎖는 4만2262원에서 4만3230원으로, 1000㎖는 5만8278원에서 5만9510원으로 오른다.

발렌타인 뿐만 아니라 ‘로얄살루트’의 가격도 인상된다. ‘로얄살루트 21년’ 500㎖ 1병은 10.6% 오른 14만5200원, 700㎖는 4.1% 오른 20만3500원이 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측은 "지속적으로 위스키 원액 가격이 상승하고 물류비, 고정 관리비가 올랐다"며 "비용이 올라 갈수록 경영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어 불가피하게 공급가를 인상하게 됐다"고 했다.

최근 주류가격은 지속해서 오르고 있다. 오비맥주는 ‘카스’ 등 주요 맥주제품의 공장 출고가를 5%대로 인상했고, 하이트진로는 소주 ‘참이슬 후레쉬’ 병당 공장 출고가를 병당 65.5원 인상했다. 롯데주류도 소주 처음처럼과 맥주 클라우드의 출고가를 각각 73원, 133원 상향 조정했다. 위스키 업체 디아지오 코리아도 지난 4월 조니워커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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