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머슬스타] '미녀 트레이너' 김도은 선수의 소신 "운동, 일단 시작하라"

손현석 기자 2019. 7. 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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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행복을 그대에게'라는 표어가 어울리는 피트니스 대회들.

이에 케이블ㆍIPTV 스포츠전문채널 겸 스포츠ㆍ연예 종합 매체 'stn스포츠'에선 피트니스 한류를 이끌 머슬 스타들을 차례로 만나 화려한 경력, 숨겨진 끼, 운동비법,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머슬스타' 코너의 주인공은 운동을 천직으로 여기고 있는 김도은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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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손현석 기자]

'건강과 행복을 그대에게'라는 표어가 어울리는 피트니스 대회들. 이제는 매 분기마다 굵직굵직한 대회가 열리는 시대가 됐고, 이를 통해 탄생하는 '머슬스타'의 숫자는 늘어만 가는 추세다. 이들은 각종 TV 프로그램에서 다이어트나 운동 전문가로 등장, 사람들의 선망이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런데 정작 이들의 '몸'이 아닌 '목소리'를 들어볼 자리는 거의 없다. 이에 케이블ㆍIPTV 스포츠전문채널 겸 스포츠ㆍ연예 종합 매체 'stn스포츠'에선 피트니스 한류를 이끌 머슬 스타들을 차례로 만나 화려한 경력, 숨겨진 끼, 운동비법,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머슬스타' 코너의 주인공은 운동을 천직으로 여기고 있는 김도은 선수다. 2016 WBFF KOREA 모델 부문 TOP4, 2017 니카코리아 비키니 부문 TOP3, 2018 니카코리아 스타워즈 모델 TOP2 등 매년 출전하는 대회에서 호성적을 내며 꾸준함과 열정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음은 서울 강남구의 '오마주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김도은 선수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Q: 먼저 피트니스 대회 입문한 계기와 운동 초창기에 힘들었던 부분은 무엇이었나?

2015년에 취미로 피트니스를 처음 접했고, (내가 운동하던) 센터 관계자의 권유로 대회 출전하게 됐다. 그렇게 하다 보니 재미도 느꼈던 거 같다. 초반에 힘들었던 점은 운동 적응과 식단 관리였다. 아무래도 처음 해보는 거니깐.

Q: 지금까지 대회에 출전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얘기해달라.

첫 대회 때 16cm 굽 높이의 하이힐을 신었다. 그게 제일 높은 힐이었다. 그때 다 같이 워킹하는 과정에서 앞으로 자빠지고 말았다. 굉장히 창피했던 기억이 난다.

Q: 자신만의 단점은 무엇인가? 또 강점은 뭐라고 생각하는지.

단점은 전형적인 동양인 체형을 지녔다는 것이다. 장점은 힙 라인이 좋아진 점…사실 가장 큰 약점 중에 하나였는데, 운동을 오랫동안 해오다 보니 많이 발전되고 좋아진 걸 느낀다. 그래서 '포징'에서도 그런 부분을 강조한다.

Q: 친하게 지내거나 교류하는 현역 선수가 있는지. 그들과 만나면 주로 어떤 대화를 나누나?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서 선수들과 교류가 거의 없는 편이다. 굳이 말하자면 원래 알고 지냈던 언니, 지연아 선수와 친하게 지낸다. 만나면 주로 운동, 식단 얘기만 한다. 안부도 가끔 주고받긴 한다.(웃음)

Q: 만약에 선수를 안 했다면 지금의 모습이 어땠을 거 같나?

결혼하지 않았을까 싶다. 선수 생활하기 때문에 결혼 못하는 건 아니지만.(웃음) 

Q: 운동 외에 다른 취미가 있는지.

수다 떠는 걸 좋아한다. 그리고 영화 보기.

Q:  피트니스 선수로서 최종 목표는 뭔지 궁금하다.

사실 선수로서의 목표는 크게 없다. 지금 하고 있는 내 일이 제일 잘 맞는 거 같다고 생각한다. 트레이너 일을 오래 하고 싶은 마음뿐이다.

Q: 이 코너를 통해 독자들 혹은 팬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나이가 많고 적고를 떠나서 운동은 중요한 분야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한 살이라도 더 어릴 때 시작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든, 건강 관리이든 모든 면에서 해가 되는 건 없지 않나. (운동을 하면) 어떤 관리에라도 다 좋으니깐 빠르게 시작하길 바란다. 

사진=화보 촬영(오마주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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