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남다름, 우물 지키는 대동정신 특별출연 [결정적장면]

뉴스엔 2019. 8. 1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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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름이 우물의 신으로 특별출연했다.

8월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9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오충환)에서는 대동정신(남다름 분)이 등장했다.

대동정신이 "저 언덕 뒤에 옮겨 온 큰 나무가 너냐. 예쁜 집을 지었던데. 그곳이 영들이 쉬어가는 달의 객잔이냐"고 묻자 장만월은 "네"라며 "우물 지키는 신령님이 계셔 물맛이 좋았네요. 덕분에 좋은 술을 맛 봤습니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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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름이 우물의 신으로 특별출연했다.

8월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9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오충환)에서는 대동정신(남다름 분)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만월(아이유/이지은 분)은 구찬성(여진구 분)를 두고 이사했고, 아직 이삿짐이 도착하지 않아 즐겨 마시는 샴페인이 없는 상황에서 지역 막걸리를 마시다가 대동정신과 딱 마주쳤다.

대동정신이 “저 언덕 뒤에 옮겨 온 큰 나무가 너냐. 예쁜 집을 지었던데. 그곳이 영들이 쉬어가는 달의 객잔이냐”고 묻자 장만월은 “네”라며 “우물 지키는 신령님이 계셔 물맛이 좋았네요. 덕분에 좋은 술을 맛 봤습니다”고 인사했다.

이어 대동정신이 호텔 델루나를 찾아왔고, 장만월을 찾아낸 구찬성이 대동정신을 손님으로 받으며 호텔이 물바다가 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대동정신은 구찬성에게 우물 물이 말라가 버려지기 전에 도망쳤다고 두려움을 고백했고, 고백을 들어준 구찬성에게 답례로 자신의 두려움을 보게 했다. 구찬성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장만월의 소멸이었다. 이후 구찬성은 대동정신을 연못으로 보내줬다.

한편 남다름은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오충환 감독과의 인연으로 특별출연 했다고 알려졌다. (사진=tvN ‘호텔 델루나’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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