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모녀' 차예련, 김흥수 유혹 "3년 전부터 좋아했다"[★밤TView]

'우아한 모녀'에서 차예련이 김흥수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며 그를 흔들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 연출 어수선)에서는 홍세라(오채이 분)가 해준 소개팅에 대해 사과를 하는 구해준(김흥수 분)과 구해준에 대한 진심을 고백하며 유혹하는 한유진(차예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해준은 한유진에게 결재서류를 건네주며 "미안하다. 신중하게 소개했어야했는데. 필립이 좀 그렇죠"라며 사과했다. 한유진은 "재밌는 사람이다. 제가 좋대서 열심히 만나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구해준은 "바람기로 유명한 사람"이라고 주의를 주자, 한유진은 앞서 함께 술을 마신 날을 언급하며 화제를 돌렸다. 그녀는 "남동생이 한 말 사실이다. 제가 본부장님 3년 전부터 좋아했다"고 고백하며 구해준의 마음을 물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며 대답을 회피하는 구해준에게 한유진은 "본부장님도 나 좋아했죠? 지금도 좋아하죠?"라고 질문을 한 후 "난 우리가 서로 통했다고 느꼈다. 3년 전에 내가 왜 그렇게 떠났는지 궁금하지 않냐"며 구해준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이에 구해준은 "궁금했었다. 지금은 궁금하지 않다"며 "날 좋아하고 싫어하건 제니스 마음이지만 날 흔들 생각하지 마라. 3개월 후에 결혼한다"며 냉정하게 선을 그었다.
한유진은 한 발 뒤로 물러서며 "본부장님 마음 알았으니 이제 됐다. 결혼준비 잘 해라"는 말을 남기고 사무실을 나갔다.
한편 방송 말미, 홍세라는 한유진에게 자신의 언니가 어렸을 때 실종됐다고 밝혔다. 음성 변조한 의문의 남자는 구재명(김명수 분)과 홍인철(이훈 분)에게 각각 전화를 걸어 공원으로 불러내 위기감을 조성했다. 그는 앞서 '30년 전에 당신이 한 일을 알고 있다'는 협박 메시지 보낸 이로 추정돼, 과연 캐리정(최명길 분)과 한유진 모녀의 복수에 보탬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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