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넘버원 K팝 축제-서울뮤직페스티벌', 6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열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2019. 10. 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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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6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글로벌 No.1 K-POP(넘버원 K팝)’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대규모 음악축제의 장을 펼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서울뮤직페스티벌(Seoul MUsic Festival, SMUF)’은 대한민국 대표 K팝 스타와 업계 전문가를 만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K-POP의 본고장’ 서울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특히 ‘제1회 서울뮤직페스티벌(SMUF)’은 광화문광장 열린 공간에서 ‘글로벌 넘버원 K팝’의 진수를 보여주는 장하고 화려한 ‘6개의 대형공연’을 선보인다. 댄스, 발라드, 인디, 힙합 등으로 대변할 수 있는 한국 대중음악의 모든 것이 펼쳐진다.

1일에는 아시아 20개국에 생중계 되는 SBS MTV ‘더쇼(The Show)’(진행 제노·예은) 공개 방송이 펼쳐진다. CLC, 드림캐쳐, 에버글로우, 틴틴, 더보이즈, 로켓펀치, 정동하, 우주소녀(수빈, 설아), 새소년, 베리베리, 원위 등이 출연한다.

2일 ‘SMUF 힙합’에서는 리듬파워, 칸토, 그리, 김하온, PH-1, 식케이, 스윙스 등 국내 힙합계를 움직이는 대표 래퍼 7팀을 만날 수 있다.

6일 ‘SMUF K-POP’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스타 X1, 여자친구, 위키미키, 에이티즈, 에버글로우, 김국헌X송유빈, 이달의 소녀, 에이프릴, CLC, 김동한, 더보이즈, 정세운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번 ‘서울뮤직페스티벌’은 내일의 K팝 스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도 무대를 제공한다. 신인 가수들에겐 관객과 만나는 기회를, 관객들에게는 미래의 스타를 미리 만나는 시간이 될 것이다.

‘SMUF 미니콘(총 6회)’에서는 ‘제2의 BTS’를 꿈꾸는 예비 K팝 스타의 미니 콘서트(1일 1팀)를 진행한다. 보이스퍼, 뉴키드, 엔씨아&애런, 네이처, 타겟, 리미트리스가 참여, 1시간 동안 대표곡 무대를 선보이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SMUF 피크닉(총 4회)’은 ‘추억의 운동회’ 콘셉트(1일 1팀)로 아이돌 가수 보이스퍼, 뉴키드, 타겟, 머스트비와 함께 릴레이 경보대회 등 놀이를 진행한다.

‘SMUF 미니콘’과 ‘SMUF 피크닉’, 2개 프로그램은 축제 홈페이지(www.seoulmusicfestival.com)와 하나티켓(ticket.hanatour.com)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공연 뿐 아니라, 한국 음악산업을 이끄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국내 대중 음악산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한국 대중문화에 대해 이야기 하는 야외 토크콘서트 ‘SMUF 톡(총 6회)’도 열린다. 작사가 김이나, ‘잔다리페스타’ 공윤영 감독, 메이크업 아티스트 황방훈, ‘브랜뉴뮤직’ 라이머 대표, 작곡가 로코베리, 안무가 배윤정 안무가가 차례로 출연한다.

‘SMUF 톡’은 축제 홈페이지(www.seoulmusicfestival.com)와 하나티켓(ticket.hanatour.com)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이 외에 아이돌 가수가 운영하는 ‘SMUF 카페’가 축제기간 문을 열고, 국내 8개 매니지먼트사들이 참여하는 ‘K팝 빌리지’, 5G로 보는 K팝 스타와 미래기술 체험공간 ‘미래음악체험관’ 등 체험 프로그램이 광화문광장에서 상설로 운영된다.

체험형 전시 프로그램 ‘K-POP 빌리지’에서는 (사)한국매니지먼트연합, EVERMORE MUSIC, polaris 엔터테인먼트 등 8개 매니지먼트사들을 만날 수 있다.

‘미래음악체험관’은 5G 서비스를 통해 아이돌 멤버별 라이브 직캠을 보고, VR과 AR 증강현실을 통해 K-POP 스타들을 만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제1회 서울뮤직페스티벌’의 예매 입장권은 각 행사일 12시부터 광화문광장 티켓부스(세종대왕상 뒤편)에서 수령 가능(공연시작 30분전까지 입장하지 않은 경우 무효 처리)하며, 공연 2시간 전에 구역별로 입장번호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장할 계획이다.

예매를 하지 않았을 경우, 현장 빈 좌석에 대하여 공연시작 30분전부터 안내에 따라 착석 가능하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제1회 서울뮤직페스티벌’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여 K팝의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나아가 이번 축제가 세계인이 열광하는 K팝의 위상을 알리고, K팝의 본고장에 사는 시민 여러분이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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