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임창정 뒷목잡고 쓰러지지 않을까 걱정" 스케치북 [어제TV]

뉴스엔 2019. 9. 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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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노래방의 제왕다웠다.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오디션장으로 만들었다.

임창정은 자타공인 노래방의 제왕.

임창정은 "볼 때마다 노래 부르다 뒷목잡고 쓰러지지 않을까 걱정된다"는 유희열 말에 "이전 곡들에 저도 학을 떼서 이번에는 여러분들과 노래방에서 같이 부르고 싶었다. 다들 완창할 수 있게 그렇게 높지 않게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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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역시 노래방의 제왕다웠다.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오디션장으로 만들었다.

9월 6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가을 웜톤 특집으로 마련됐다. 최근 정규 15집을 발매한 임창정은 이날 첫 번째 게스트로 등장했다.

임창정은 자타공인 노래방의 제왕. 매년 가을 새로운 앨범을 발매하는 가운데, 대한민국 수많은 남성들의 애창곡을 업데이트시켰다.

가을에 어울리는 곡들로 짧은 메들리를 들려주기도 했다. 임창정은 '또 다시 사랑', '내가 저지란 사랑',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를 앉을 자리에서 열창, 소름돋는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임창정의 곡은 쉽게 따라 부를 수 없는 고난이도 곡에도 불구, 많은 이들의 노래방 애창곡으로 꼽히고 있다. 최근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차려 '창정이 형' 오디션을 보고 있다는 그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관객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개최,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이에 남성 관객 세 명은 임창정의 대표곡들을 열창했다. 이를 들은 임창정은 "노래말고 연기해볼 생각 없나. 얼굴이 배우상이다"고 장난을 치는 듯 하면서도 또 다른 관객에게 "우리 회사에 취직할 생각 없나. 조금만 다듬으면 보컬 트레이너를 해봐도 좋을 것 같다. 너무 잘 부른다"고 진심어린 심사평을 전했다.

노래방의 제왕 면모는 이번 정규 15집 타이틀곡 난이도에도 반영됐다. 임창정은 "볼 때마다 노래 부르다 뒷목잡고 쓰러지지 않을까 걱정된다"는 유희열 말에 "이전 곡들에 저도 학을 떼서 이번에는 여러분들과 노래방에서 같이 부르고 싶었다. 다들 완창할 수 있게 그렇게 높지 않게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십삼월'은 1년 중 13월이 없듯 그 사랑도 이뤄지지 않을 것 같다는 마음을 표현한 곡. 노래방 제왕의 애절한 발라드인 만큼 '십삼월' 역시 대한민국 곳곳의 노래방에서 울려퍼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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