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민과 룸메이트' 김정호, "형이 일찍 주무셔서 나도 바로 잔다"[인천 S트리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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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12연패 후 3연승을 질주했다.
김정호와 김학민은 19, 17점을 터뜨렸다.
특히 5세트 김정호 서브 득점으로 흐름을 가져왔고, 김학민 공격과 블로킹 득점으로 12-9를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올해 대한항공에서 KB손해보험으로 이적한 베테랑 김학민, 이번 시즌부터 레프트 한 자리를 차지한 프로 3년차 김정호는 룸메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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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
KB손해보험이 12연패 후 3연승을 질주했다. 한국전력을 제치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KB손해보험은 12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3라운드 대한항공전에서 3-2(13-25, 25-23, 25-21, 18-25, 15-11) 진땀승을 거뒀다.
김정호와 김학민은 19, 17점을 터뜨렸다. 특히 5세트 김정호 서브 득점으로 흐름을 가져왔고, 김학민 공격과 블로킹 득점으로 12-9를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올해 대한항공에서 KB손해보험으로 이적한 베테랑 김학민, 이번 시즌부터 레프트 한 자리를 차지한 프로 3년차 김정호는 룸메이트다. 특히 1983년생 김학민은 철저한 자기 관리로 정평이 나 있다. 이를 보고 김정호도 배우고 있다.
김정호는 "방에서 많은 얘기를 하는 편은 아니다. 학민이 형은 일찍 주무신다. 난 이전에 운동을 하다보면 핸드폰을 할 시간이 없어 핸드폰을 보다가 늦게 잤다. 12시쯤 잠들었다"면서 "학민이 형은 10시쯤 넘으면 불 끄고 주무신다. 몸 관리를 잘하시는구나를 느낀다. 자야하는 분위기에 내가 움직이면 형이 깰 수 있으니 나도 누워있게 되고, 평상시보다 일찍 자게 된다"며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이를 들은 김학민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김학민은 "내가 뭐가 되는 것이냐"고 말하며 웃었다.
차분한 김정호가 김학민을 웃게 했다. 현재 KB손해보험의 분위기를 보여준 대목이다.
실제로 김학민은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된다. 팀이 연패 중일 때도 김학민은 세터 황택의에게 "어려운 볼 다 올려 달라. 내가 어떻게든 해결하겠다"며 후배의 부담감을 덜었다.
베테랑 김학민이 팀 중심을 잡고 있다. 김학민은 "서로 얘기를 많이 한다. 블로킹 타이밍 등 대화를 많이 하고 있다. 피하다가 미스를 하면 발전이 없다. 미스를 하더라도 하려고 하다가 미스가 나와야 발전이 있다. 분위기도 밝게 연습을 하고 있다. 지고 있어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브람의 부상 공백 속에 국내 선수들의 체력적 부담이 클 수도 있다. 이에 김학민은 "힘이 들긴 하다. 많이 배려를 해주신다. 경기에 집중할 수 있게끔 해주신다. 트레이너분들도 치료를 잘 해주신다"고 했고, 김정호는 "난 젊어서 괜찮다"면서 "연패할 때는 몸이 힘들다는 것을 느꼈다. 이기면 힘들지 않다는 말이 뭔지 알 것 같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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