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출전' 아탈란타, 임시 홈구장으로 산시로 쓴다

뉴스엔 2019. 7. 1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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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란타가 산 시로를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장으로 활용한다.

이탈리아 '풋볼이탈리아'는 7월 11일(이하 현지시간) "아탈란타 BC가 2019-20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밀라노 산 시로에서 치른다"고 보도했다.

그 동안 아탈란타가 유럽 클럽 대항전을 치를 홈 구장이 필요했고 AC 밀란, 인터밀란과 밀라노 의회와 회의를 거친 끝에 산 시로를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장으로 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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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아탈란타가 산 시로를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장으로 활용한다.

이탈리아 '풋볼이탈리아'는 7월 11일(이하 현지시간) "아탈란타 BC가 2019-20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밀라노 산 시로에서 치른다"고 보도했다.

아탈란타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위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는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이면서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진출이기도 하다.

기쁨은 잠시 아탈란타는 고민에 빠졌다. 홈 구장 아틀레티 아주리 디 이탈리아가 낡은 시설 때문에 유럽 클럽 대항전을 치를 수 없는 경기장이었기 때문. 아탈란타는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경기도 사수올로에 위치한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치른 바 있다.

현재 아틀레티 아주리 디 이탈리아 경기장은 개보수 공사 중이다. 그 동안 아탈란타가 유럽 클럽 대항전을 치를 홈 구장이 필요했고 AC 밀란, 인터밀란과 밀라노 의회와 회의를 거친 끝에 산 시로를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장으로 쓰게 됐다.

아탈란타 선수들에게도 희소식이다. 아탈란타의 연고지 베르가모는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홈 경기를 진행한 사수올로와 약 200km 떨어져 사실상 원정 경기에 가까웠다. 반면 베르가모와 밀라노는 더 가깝다. 두 도시의 거리는 약 60km로 차로 한 시간이면 갈 수 있다.

아탈란타 구단과 팬 입장에서도 구단의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보려는 팬이 많기에 2만 3,000여명을 수용하는 마페이 스타디움보다 8만 명을 수용하는 산 시로에서 경기를 펼치는 게 좋다.

한편 아탈란타 주장 파푸 고메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불행하게도 챔피언스리그를 우리 경기장에서 치를 수 없지만 내 동료들을 대신해 인터밀란과 AC 밀란이 그들의 위대한 경기장에서 뛸 수 있도록 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적었다.(자료사진=산 시로)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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