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시즌2 기대 결말..tvN "아직 논의된바 없어"[★NEWSing]

이경호 기자 2019. 9. 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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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가 이지은(아이유), 여진구의 재회 , 김수현의 깜짝 등장하며 '호텔 블루문'의 언급되면서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호텔 델루나'가 '호텔 블루문'이라는 결말까지 담아내면서 시청자들의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높아졌다.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지만, 홍정은 홍미란 작가가 '호텔 델루나'의 결말에 남긴 이야기 덕분에 시즌2를 향한 기대감이 쉬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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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호텔 델루나' 이지은, 여진구/사진제공=tvN

'호텔 델루나'가 이지은(아이유), 여진구의 재회 , 김수현의 깜짝 등장하며 '호텔 블루문'의 언급되면서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 편의 이야기는 끝났지만, 또 한 편의 이야기를 기대케 하는 마무리였다.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오충환·김정현,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지티스트)는 지난 1일 1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호텔 델루나'의 결말은 여기서 끝이 아닌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떠나야 하는 장만월(이지은 분), 이를 보내야 하는 구찬성(여진구 분)은 애틋한 사랑의 감정으로 또 다른 삶을 기다려야 했다. 구찬성은 장만월을 떠나보냈고, 현실의 삶을 살게 됐다. 이후 구찬성은 장만월과 재회했다. 현실인지 꿈인지, 아니면 다음 생에서 만난 것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평범한 연인의 모습이었다.

장만월의 호텔 델루나는 장만월이 떠나면서 영업을 마쳤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에필로그 영상을 통해 새로운 영업을 예고했다. 마고신(서이숙 분)이 새로운 호텔 델루나의 사장을 만들었고, 그가 이끄는 호텔 델루나는 '호텔 블루문'이라는 간판을 달았다. 새로운 사장 역은 김수현이었고, 그가 "달이 떴군요. 영업 시작합니다"고 한 말은 또 다른 호텔 델루나의 이야기를 기대케 했다.

/사진=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방송화면 캡처

'호텔 델루나'가 '호텔 블루문'이라는 결말까지 담아내면서 시청자들의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높아졌다. 장만월, 구찬성의 재회 결말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장(김수현 분)의 등장까지 했기 때문이다. 전생, 현생 그리고 다음 생까지 다뤘던 '호텔 델루나'였기에 또 다른 이야기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는 것이다.

시청자들의 시즌2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tvN 관계자는 "아직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지만, 홍정은 홍미란 작가가 '호텔 델루나'의 결말에 남긴 이야기 덕분에 시즌2를 향한 기대감이 쉬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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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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