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과 달라"..'어쩌다발견한하루' 김혜윤♥로운의 신선美 판타지 학원물[종합]

2019. 10. 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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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MBC 새 수목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배우 김혜윤, 로운, 이재욱, 이나은, 정건주, 김영대, 이태리 등이 새로운 학원 드라마가 될 것을 자신했다. 2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은단오(김혜윤 분)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 김상협 PD와 배우들이 직접 꼽은 차별점을 짚어봤다.

# 원작과 다른 재미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다음 웹툰 '어쩌다 발견한 7월'을 원작으로 한다. 그러나 원작과는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상협 PD는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작년 여름에 처음 읽었다. 설정, 세계관, 캐릭터들이 제게 재밌는 상상력을 불러일으켰고, 제가 담고 싶은 정서들이 강하게 왔다"고 말했다. 

이어 "판권이 와서 드라마를 만드는 것을 결정했다. 웹툰이 가지고 있는 정보로만은 할 수 없었다. 원작의 캐릭터와 다른 부분이 있다"면서 "웹툰 팬들이 보기에는 원작과 다르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달라서 재밌게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상협 PD는 보통의 학원 드라마와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짚었다.

김 PD는 "은단오의 관점에서 유치하고 허무맹랑하고 말 안 되는 이야기들이 펼쳐지고 있지 않나. 그런데서 받아지는 시선이 기존에 봤던 드라마와 차별이 되는 포인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에피소드 형태의 플레이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원제가 '비밀'이다. 미스터리한 이야기가 있다. 그것을 따라가다보면 만화 속 세상, 캐릭터,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유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하이틴물이라기보다는 판타지 서사가 들어가있는 드라마로 봐줘도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 '예서는 잊어라' 김혜윤의 연기 변신 

김혜윤은 극 중 부잣집 외동딸인 여고생 은단오 역을 맡았다.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은단오의 당당한 매력과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JTBC 드라마 'SKY캐슬'에서 예서 역을 연기하며 인기를 끈 김혜윤은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혜윤은 "제가 전에 맡았던 캐릭터가 워낙 강해서 새로운 모습을 어떻게 보여드리면 좋을까해서 감독님과 연구를 많이 했다. 어떻게 잘 나왔을지 모르겠지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혜윤이 맡은 캐릭터는 본인이 만화책 속의 엑스트라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때문에 이를 어떻게 표현해낼지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 

김혜윤은 "웹툰을 읽었을 때 어떻게 표현이 될까 했는데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정리가 잘 되어 있었다. 시나리오도 재밌었지만, 제가 연기를 했을 때 시청자분들이 이해를 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면서 "만화 속과 만화 속 아닌 캐릭터를 연기할 때 배우분들 감독님과 의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혜윤은 "로맨스 작품이 처음이다. 제가 상대방을 좋아하는만큼 사랑 받는 캐릭터가 처음이라서 되게 낯설고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특히 김혜윤은 전작인 'SKY캐슬'에서는 SF9의 멤버 찬희(우주 역)을 짝사랑했지만, 이번에는 로운과 호흡을 맞추는 바. 김혜윤은 찬희와 로운의 매력이 다르다면서, "하루(로운 역)가 더 좋다"고 말했다.

# 배우들의 첫 주연작 

김혜윤을 비롯 로운, 이재욱, 이나은 등은 모두 '어쩌다 발견한 하루'가 첫 주연작이다.

극 중 은단오(김혜윤 분)로 인해 자신만의 세계에서 빠져나와 그녀에게 푹 빠진 하루 역을 맡은 로운은 주연에 대한 부담을 토로했다.

로운은 "첫 주연에 대한 불안함은 정말 많았다. 어쩌다 발견한 7월에서 하루로 제목이 바뀌는 것도 저는 불안했다. 현장 스태프분들과 동료분들이 떨쳐내주는 것 같아서 감사하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감독님이 분위기 잘 만들어주신다. 혜윤이가 드라마 시작하기 전에 대본 리딩 끝나고 '부담감 속에서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했다"면서 현장 분위기가 좋다고 강조했다. 

또한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로 주목받은 이재욱은 은단오(김혜윤 분)의 정혼자이자 오랜 짝사랑 상대인 백경 역을 연기한다. 연기 경력 21년에 빛나는 이태리는 만화 속 세상의 비밀을 알고 있는 요정 '진미채'로 분한다. 여기에 이재욱과 함께 정건주, 김영대가 꽃미남 3인방으로 나서 극의 재미를 더한다.

이처럼 신인 배우들을 많이 캐스팅한 것에 대해 김상협 PD는 "캐스팅 과정만 3개월 정도 됐다. 고르고 골라서 찾아서 이 배우들을 섭외했다. 신인의 열정과 패기만 갖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재능도 있고, 체육 활동이 있는데 전혀 대역을 쓰지 않고 스스로 본인들이 연습해서 하고 있다. 주목할만한 배우들이 되지 않을까"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2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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