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샤나 린치, '007' 최초 흑인 여성 주인공 [TD할리웃]

김종은 기자 2019. 7. 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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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배우 라샤나 린치가 흑인 여배우로서는 최초로 영화 '007'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미국 언론매체 데일리메일은 14일(현지시각) "'007' 시리즈 최초로 흑인 여배우 라샤나 린치가 주인공을 맡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샤나 리치는 지난 13년간 '007' 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 역을 맡아온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의 뒤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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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사냐 린치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국 배우 라샤나 린치가 흑인 여배우로서는 최초로 영화 '007'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미국 언론매체 데일리메일은 14일(현지시각) "'007' 시리즈 최초로 흑인 여배우 라샤나 린치가 주인공을 맡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샤나 리치는 지난 13년간 '007' 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 역을 맡아온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의 뒤를 잇는다. 이는 '007' 역사상 최초의 여성 주인공이기도 하지만, 그 여성이 흑인이기에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제임스 본드의 이름을 이어받진 않는다. 라사냐 린치는 '007' 시리즈의 새로운 캐릭터이자 MI6(영국 해외 정보국)의 요원으로서 세계적인 스파이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1987년 출생의 라샤나 린치는 2011년 영화 '패스트 걸스'로 영화계에 처음 데뷔했다. 이후 영화 '사일러트 위트니스' '데스 인 파라다이스' 등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던 라샤나 린치는 최근 영화 '캡틴 마블'에서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의 조력자 마리아 램보 역으로 등장해 인기를 끌었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2020년 4월 개봉을 앞둔 영화' 본드 25'를 마지막으로 '007' 시리즈에서 물러난다. 특히 '본드 25'는 영화 '그것'의 각본가 캐리 후쿠나가 감독이 연출을 맡았을 뿐만 아니라, '007' 시리즈의 25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캡틴 마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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