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경수진, 사과 반쪽 식사에 일동 당황 "새 모이 수준" [텔리뷰]

우다빈 기자 2019. 11. 2.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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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배우 경수진의 지나치게 적은 식사량에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황당함을 보였다.

경수진은 사과 반 쪽을 잘라 식사를 준비했다.

이윽고 경수진은 아몬드와 커피로 식사를 마무리했다.

이에 경수진은 드디어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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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경수진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나 혼자 산다' 배우 경수진의 지나치게 적은 식사량에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황당함을 보였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경수진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경수진은 남다른 인테리어 시공 능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자취 경력 7년차 답게 셀프 인테리어 실력을 드러냈다. 이에 경수진은 뿌듯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미니멀 라이프의 공간을 공개한 경수진은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작은 텃밭에 대해 경수진은 "깻잎, 애플민트, 상추, 토마토, 바질 등을 키운다"며 "요리하는 걸 정말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잠에서 깬 경수진은 테라스에 나가 스트레칭을 했다. 이후 아침식사를 준비, 사과를 식초로 세척했다. 경수진은 사과 반 쪽을 잘라 식사를 준비했다. 이윽고 경수진은 아몬드와 커피로 식사를 마무리했다.

다소 부족해보이는 식사에 대해 무지개 회원들은 한 마디를 던졌다. 기안84는 "배고프지 않냐"고 물었고, 이시언은 "저래야 얼굴이 작다"고 보탰다.

이어 박나래는 "식사가 저게 끝이냐"고 되물었고 성훈 역시 "뼈는 살이 안 찐다. 정말 새 모이만큼 먹는다. 새도 저것보다 많이 먹는다"고 말했다.

이후 하루종일 활발하게 움직이는 경수진을 두고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어떻게 엘레베이터 없는 집에 사냐"면서 혀를 내둘렀다. 박나래는 "어떻게 사과 반 쪽 먹고 저렇게 움직이냐"고 물었고 한혜연은 "이래서 마른 애들은"이라며 어이없어 했다.

이에 경수진은 드디어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는 소고기를 꺼내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미니 화로를 꺼낸 경수진은 "한 끼를 먹어도 잘 먹는다. 제가 저를 사랑하는 방법"이라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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