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타 고지 신임 주한일본대사 "한·일 관계 가교 역할할 것"

이국현 2019. 12. 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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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타 대사는 이날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일본에서 각계 지도자들에게 여러 의견을 들었는한국과 관계를 지금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공통된 인식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도미타 대사는 1981년 일본 외무성에 입성해 종합외교정책국, 주영국 일본대사관 공사, 주이스라엘 대사 등을 역임했다.

한편 도미타 대사 전임자인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전 주한 일본대사는 주영국 대사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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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통해 오늘 오후 입국
주미 공사, 북미국장 거친 '미국통'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도미타 고지 신임 주한 일본대사가 3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부임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19.12.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도미타 고지(冨田浩司) 신임 주한 일본대사는 3일 "산적한 여러 문제 중 일본 입장을 주장할 것은 주장하고, 한국 의견에도 진지하게 귀기울여 해결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도미타 대사는 이날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일본에서 각계 지도자들에게 여러 의견을 들었는한국과 관계를 지금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공통된 인식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대사 역할이 매일 발생하는 문제에 대처하는데 한정되지 않는다"며 "10년, 20년 뒤를 내다보고 상호 발전하기 위한 여러 가지 교류를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도미타 대사는 1981년 일본 외무성에 입성해 종합외교정책국, 주영국 일본대사관 공사, 주이스라엘 대사 등을 역임했다. 주한 대사 직전엔 금융·세계 경제에 관한 정상회담 담당 대사를 맡았다.

특히 2009년 북미국 미일 안보 관계 담당 참사관을 지냈으며 2012년 주미 일본대사관 공사를 거쳐 다음해 북미국장을 맡은 미국통이다.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4년 주한 일본대사관 공사를 지냈다. 배우자는 연출가 히라오카 노리코이며, 장인은 우익 민족주의자이자 노벨 문학상 후보에 두 번 지명된 작가 미시마 유키오(본명 히라오카 기미타케)다.

한편 도미타 대사 전임자인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전 주한 일본대사는 주영국 대사로 임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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