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K '시크릿' 박기선, "승강전 위해 실력 끌어올리겠다" [롤 챌린저스]

임재형 2019. 8. 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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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목표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에 들어서기 위한 관문, 승격강등전에 올라서기 위해 '시크릿' 박기선은 끊임없이 담금질 하고 있다.

경기 후 OSEN과 만난 박기선은 2위 등극에 기뻐하면서도 "1등이 아니면 순위는 의미가 없다. 2위부터 5위까지 4팀은 모두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며 "이제 두 경기 남았는데, 플레이오프보다 승강전을 바라보고 실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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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남, 임재형 기자] “1등이 아니면 의미 없다”

최종 목표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에 들어서기 위한 관문, 승격강등전에 올라서기 위해 ‘시크릿’ 박기선은 끊임없이 담금질 하고 있다. 2위 등극에 박기선은 “1등이 아니면 의미 없다. 승강전을 바라보고 실력을 다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APK는 2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9 LOL 챌린저스 코리아(이하 롤 챌린저스)’ 서머 스플릿 스피어 게이밍과 2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9승(3패) 고지에 오른 APK는 VSG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다소 멀어졌던 1위 레이스를 잘 마무리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경기 후 OSEN과 만난 박기선은 2위 등극에 기뻐하면서도 “1등이 아니면 순위는 의미가 없다. 2위부터 5위까지 4팀은 모두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며 “이제 두 경기 남았는데, 플레이오프보다 승강전을 바라보고 실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다짐했다. 

아쉬운 패배로 1위 경쟁에서 밀려났지만 APK는 롤 챌린저스 상위권을 달리며 순항하고 있다. 지난 6월 인터뷰에서 김산하 코치는 팀의 구심점으로 박기선과 ‘익수’ 전익수를 꼽았다. 박기선은 “경험이 적은 선수들이 있었다”며 “팀게임에 필요한 기본기를 많이 알려줬다. 게임 내에서 스스로 이득을 볼 수 있는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알렸다.

APK는 롤 챌린저스 내에서 스노우볼 속도가 가장 빠른 팀이다. 2일 기준 포탑 골드를 가장 많이 획득했다. 박기선은 “내가 추구하는 게임 방향은 ‘팀의 이득’이다”며 “포탑 골드는 가장 확실하게 이득을 취할 수 있는 수단이다. 서로 많이 연습했고, 게임 내에서도 그 결과가 드러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기선은 “매 경기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시즌 잘 마무리하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겠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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