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의 친정 롯데 사랑, 1년을 채 버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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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즌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났다.
시즌 전에는 원팀으로 새로운 롯데를 만들겠다며 호기롭게 나섰지만 시즌을 치르면서 양상문 감독은 무너지고 또 무너졌다.
롯데 입장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가까이 LG 사령탑을 맡으면서 가을야구를 두 차례나 이끌었던 양상문 감독의 지도력을 믿었다.
양상문 감독 역시 친정 롯데로 돌아가고픈 마음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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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한 시즌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났다.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양상문 감독이 물러난다.
롯데는 19일 양상문 감독과 이윤원 단장의 자진사퇴 요청을 수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성적 부진이 그 이유였다. 전반기를 다 채운 롯데는 현재 34승 2무 58패다. 가을야구 마지노선 5위 NC와의 승차는 이미 12.5경기나 된다. 후반기 들어서도 롯데의 가을야구 가능성은 높지 않다.
성적도 성적이지만, 롯데는 전반기 내내 형편 없는 경기력으로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리그의 수준을 떨어뜨리는 야수진과 공을 잡지 못하는 포수, 성장의 흔적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마운드까지 이래저래 총체적 난국의 팀이 바로 롯데였다. '개그 콘서트' 팀이라는 오명까지 뒤집어썼다.
그리고 이 모든 비난의 화살은 양상문 감독에게 향했다. 양 감독은 작년까지 LG에서 단장을 역임했다. 시즌 전에는 원팀으로 새로운 롯데를 만들겠다며 호기롭게 나섰지만 시즌을 치르면서 양상문 감독은 무너지고 또 무너졌다.
롯데 입장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가까이 LG 사령탑을 맡으면서 가을야구를 두 차례나 이끌었던 양상문 감독의 지도력을 믿었다. 여기에 단장까지 역임했으니 현장과 프런트, 모두를 끌어안을 수 있는 지도자라 판단했다.
양상문 감독 역시 친정 롯데로 돌아가고픈 마음이 컸다. 지난 2004년부터 2년을 롯데 감독으로 지낸 바 있고, 당시에는 리빌딩과 함께 5위까지 팀 성적을 끌어올린 기억도 있다. 현재 롯데의 주축으로 뛰고 있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당시 양 감독의 제자였다.
이전에 했던 것처럼 롯데는 양 감독이 다시금 팀 리빌딩을 이끌 수 있는 최적의 감독이라 생각했다. 항상 롯데를 친정처럼 생각하고 있던 양 감독 역시 올해를 기회로 판단했고 LG에서 나온 후, 곧바로 자신을 불러준 롯데로 발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한 시즌도 되지 않아서 승률 4할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무리, 끝내 팀을 나가게 됐다.
2년 계약기간의 절반도 채우지 못한 양상문 감독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강한 원팀(One Team)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나 기대에 많이 부족했고 책임을 통감한다. 이번 일로 선수단 분위기가 반전되어 강한 원팀으로의 도전이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이야기 했다.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 dkryuj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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