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이대 백반집에 "마음 다친게 더해, 차라리 안왔으면"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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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이대 백반집에 분노했다.
백종원은 이대 백반집을 찾아갔고, 사장 부부는 백종원에게 "어떻게 연락도 없이 왔냐"며 반색하는 모습으로 지켜보던 MC 김성주와 정인선을 더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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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이대 백반집에 분노했다.
8월 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여름특집 역대골목 긴급점검 세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백종원은 이대 백반집을 찾아갔고, 사장 부부는 백종원에게 “어떻게 연락도 없이 왔냐”며 반색하는 모습으로 지켜보던 MC 김성주와 정인선을 더 당황하게 만들었다.
백종원은 먼저 웍에 남아있는 제육볶음을 보고 “이게 뭐냐”고 물었고, 사장은 “나가고 남은 거다. 많이 해서 남았다. 보조가 했다. 보조가 볶았다. 난 닭백숙하고 순두부 했다”고 변명했다. 백종원은 “사장님 말 대로면 여태까지 레시피 대로 했는데 오늘 보조분이 갑자기 이렇게 한 거냐”고 꼬집었다.
이어 백종원은 순두부 뚝배기에 조개를 넣고 실온에 세팅해둔 것을 보고 “이게 뭐냐”고 물었고 사장은 “세팅을 했다, 바빠서. 조개가 상하더라. 너무 더워서”라고 변명했고, 백종원은 “그래서 이렇게 실온에 방치 하냐. 원래 나와 순두부찌개를 이렇게 하기로 했냐”고 일침하며 냉장고 안에 들어있던 순두부 뚝배기까지 모두 꺼내 살폈다.
사장은 뚝배기를 치우려 하며 “다친다”고 말했지만 백종원은 “괜찮다. 마음 다친 게 더하다. 지금 팔다리 부러지는 거 보다 마음 다친 게 얼마나 큰지 아냐. 이 배신당한 게. 차라리 다리 부러져서 안 왔으면 좋을 뻔 했다”고 말했다.
냉장고 안에서 나온 뚝배기까지 모두 57개의 뚝배기가 세팅돼 있었고, 이는 전날 순두부가 20-30개 정도 팔렸다는 말에 따르면 하루치 판매량을 넘어선 양. 백종원은 “이래놓고 오는 손님마다 백종원이 시킨 거다. 백종원이 맵고 짠 거 좋아해 호불호가 갈린다, 내가 언제 이렇게 하라고 했냐”고 분노 폭발했다.
또 백종원은 “이럴 거면 내 사진을 떼든지. 백종원 레시피 마음에 안 들어 내 방식대로 한다고 쓰든지. 나 같으면 옛날식으로 한다고 써 붙이겠다. 백종원 입맛이 아니라고. 내가 언제 백숙하고 김치찌개 조언했냐. 왜 그런 거짓말을 하냐”고 성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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