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과일 활용 '쿨링 푸드' 인기
-자두, 복숭아 등 담은 음료, 아이스바도 줄줄이 출시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기온이 다시 올라가면서 무더위를 식혀줄 식음료 제품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수박, 자두, 복숭아 등 시원하면서도 맛 좋은 제철 과일을 활용한 ‘쿨링 푸드(Cooling Food)’가 관심을 모은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식품은 여름 성수기를 겨냥해 수박을 활용한 탄산수 신제품을 최근 출시했다. 탄산수 브랜드 빅토리아의 열한번째 제품인 '빅토리아 수박'은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의 시원하고 달콤한 향을 그대로 담았다. 톡 쏘는 탄산이 더욱 시원한 느낌을 제공한다. 빅토리아는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탄산수 '빅토리아 수박' 제품 이미지 [제공=웅진식품]](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907/14/ned/20190714100120379tzdr.jpg)
자두도 여름철 대표 과일 중 하나로 꼽힌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생과일 음료 브랜드 잠바주스는 여름 시즌을 맞아 자두를 활용한 음료 2종을 선보였다. ‘리얼 자두주스’는 자두 과육을 갈아 만든 음료로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자두 요거트’는 자두와 무가당 요거트를 섞어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 해태제과는 자두 원물로 만든 아이스바 ‘아이스쿨 자두’를 지난 4월 출시했다. 자두를 농축한 과즙을 담아 새콤달콤한 진한 맛이 특징이다. 수확 즉시 착즙한 원물을 사용해 신선함을 더했다. 제품에 들어가는 자두는 세계 최대 재배지인 칠레산이다. 고온건조한 고산지대에서 재배돼 당도가 2배 이상 높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복숭아를 활용한 식음료도 여름철이면 꾸준하게 출시된다. 미니스톱은 여름을 맞아 상큼하고 달콤한 복숭아 맛을 그대로 담은 소프트크림 복숭아를 출시했다. 복숭아 농축액을 넣어 진한 맛이 일품이다. 산뜻한 과즙 풍미가 부드러운 아이스크림과도 조화를 이룬다. 웅진식품 ‘자연은 요거상큼 코코&복숭아’는 복숭아 과즙에 특허받은 100억 유산균(사균), 나타드코코(코코넛 젤리) 알갱이를 넣어 씹는 즐거움까지 제공한다.
![잠바주스 여름 시즌 음료 메뉴 [제공=SPC그룹]](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907/14/ned/20190714100120709yftj.jpg)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여름 시즌을 겨냥한 디저트로 제철 과일을 활용한 빙수를 선보이고 있다. 수박 빙수는 마치 수박을 통째 먹는 듯 수박 껍질에 담겨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청포도 빙수는 달콤한 과즙이 풍부한 청포도를 갈아내 사흘 간 얼린 뒤 부드러운 빙수 얼음을 소복하게 올려낸다. 호텔 측은 올해 제철과일 빙수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여름 디저트 매출이 20% 이상 신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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