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셔츠 센세이션' 방탄소년단 뷔, 日 트위터 스타언급량 전체 1위 '입덕킹'
추영준 2019. 7. 8. 11:03

방탄소년단 뷔가 ‘노란셔츠의 사나이’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태태랜드’ 일본에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방탄소년단은 일본 오사카 얀마스타디움 나가이 공연을 시작으로 ‘Speak Yourself’ 글로벌 투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에는 일본 니혼티비(NTV)의 ‘더 뮤직 데이(THE MUSIC DAY)’를 통해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ove)’의 일본어 버전을 콘서트장 연결을 통해 생중계로 보여주었다.
뷔는 이날 TV 방송에서 ‘도입부 요정’이란 별명에 걸맞게 첫 장면에서 뒷모습을 보이며 서있다 돌아서며 보여준 ‘만찢남’의 강렬한 아이컨택과 미소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한눈에 사로잡으며 무대를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또 마성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컬과 함께 완벽한 퍼포먼스와 ‘세계 1위 미남’으로 공인된 비주얼을 선보였다.
이런 방탄소년단 뷔의 모습은 방송을 지켜보는 모든 이들의 눈길을 끌어 팬들뿐 아니라 일본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한번에 사로잡으며 최고의 화제로 떠올랐다. 단 한 곡을 선보였음에도 일본 전역에 전파를 탄 뷔의 영향력은 어마어마했다.

일본 스타의 트위터 언급량 순위를 알아보는 사이트인 ‘츠리안(Tsulan.jp)’에서는 7일 새벽 ‘태형’이 가장 많은 트위터 언급량을 기록하며 일본의 모든 연예인 중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멤버 중 유일하게 순위에 이름을 올린 ‘태형’은 그후로도 4시간 이상 1위를 유지했으며 무려 19시간 동안 순위에 올라 일본이 왜 ‘태태랜드’인지 그 각별한 애정을 실감하게 했다.
이는 일본 팬들이 주로 부르는 애칭인 ‘태태’가 아닌 본명 ‘태형’으로 발생한 결과라 많은 일반 시청자들의 관심이 뷔에게 쏠려 있었음을 유추할 수 있다.
트위터 검색창에는 뷔가 입고 나온 노란색 셔츠를 비롯해 꽃무늬 옷, 노란색 멋쟁이 등의 검색어가 자동 생성되며 뷔에 대한 수많은 검색이 이루어졌음을 알렸다.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인 ‘야후 재팬’에는 뷔의 본명인 ‘태형’과 애칭인 ‘태태’의 검색량이 전체 멤버 중 가장 높은 기록을 차지했다.
매월 전세계 인터넷 사이트의 방문 횟수를 분석해 제공하는 트래픽 조사기관 ‘알렉사’에 따르면 ‘야후재팬’은 전세계 순위 29위로 ‘구글재팬’ 60위를 압도적으로 상회해 글로벌 상황과는 달리 일본에서의 인터넷 영향력은 야후가 지배적이다.
구글재팬에서 역시 방송이 나간 오후 8시쯤 애칭인 ‘태태’가 엄청난 피크를 찍으며 가장 많은 검색량을 기록했다.

영미권 최대 한류 뉴스사이트 올케이팝은 방탄소년단의 TV 방송 후 멤버 뷔가 ‘노란 셔츠의 사나이’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의 ‘POPCAKE’도 방탄소년단이 일본인들에게 감동을 주었지만 특히 뷔가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로 주목 받았다고 평가했다.
‘POPline’, ‘THETHAO&VANHOA’ 등도 뷔가 일본인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고 "노란색 옷을 입은 남자"로 SNS 화제 중심인물로 떠올랐다고 언급했다.
방송이 나간 후 뷔에게 매료 당한 일본 대중들의 검색과 포스팅이 쇄도하며 이는 일본 트위터의 스타 언급량 1위, 야후재팬의 검색량, 구글재팬 검색량 피크로 연결된 것이다.

인터넷 상의 다양한 정보를 집약해 공개하는 스크랩 형식의 사이트인 네이버 마토메에도 뷔에 대한 열렬한 일본인들의 반응이 올라왔다.
“노란색 셔츠를 입은 남자의 이름이 뭔가요” “단풍무늬 셔츠 입은 사람은 팬은 아니지만 최고다” “노란 셔츠의 남자 정말 멋있어“ ”노란 셔츠 입은 사람 멋있어서 눈물이 난다“ 등 뷔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이 올라왔으며 조회 수도 상위에 랭크 되었다.

이런 반응에 미국 라디오 방송국인 103.7 Kiss FM은 “그들의 반응은 당연하다. 제우스의 아들이니까”라며 뷔의 매력은 동서양을 초월한 불가항력적인 것임을 위트 있게 표현했다.
‘롤링스톤지’의 저널리스트 리디 차크라보티(Riddi Chakraborty)는 헤어밴드를 착용한 뷔의 ‘마이크 드롭’ 영상에 “그를 2번 만났지만 여전히 그렇게 완벽한 인간이 존재하는지 의문”이라고 극찬을 보내기도 했다.
무대에서 뷔는 스크린에 얼굴이 잡힐 때마다 돔이 무너질 듯한 엄청난 함성을 받으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솔로곡 ‘싱귤래리티’ 무대에서는 새로운 레드로브를 선보였는데 ‘레드싱귤’은 곧바로 한국트렌드 3위에 올랐고 전세계 각국의 실트에 뷔의 이름이 190만 넘는 언급량으로 파워를 과시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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