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요즘 VIP는 예비부부"..백화점마다 '웨딩페어'
늦어진 결혼에 더 과감한 투자
예물·가전매출 30%이상 늘어
작은 다이아몬드 밴드형 반지
실용성 중시, 일상에서도 착용
남성 롤렉스,여성은 까르띠에
클래식한 시계가 스테디셀러
![[사진 제공 = 롯데백화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908/29/mk/20190829040309886uths.jpg)

매년 결혼 건수가 줄어드는데도 현대백화점이 올해 '예비 부부' 전용 멤버십 프로그램을 신설한 것도 같은 이유다. 나를 위해서는 아낌없이 소비하는 트렌드가 혼수 시장에도 반영돼 예비부부가 'VIP'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백화점은 예식장 계약서, 청첩장 등으로 가입할 수 있는 '더클럽웨딩' 회원에 10만원 할인권과 예복 브랜드 상품권, 가입 후 9개월간 구매금액의 5% 상품권 리워드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올가을 웨딩 예물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트렌드는 '실용성'이다. 다이아몬드가 크게 포인트로 들어간 '솔리테어링'보다 결혼을 나타내는 정도의 작은 다이아몬드가 들어간 밴드형 반지가 인기다. 이경민 갤러리아 명품관 하이주얼리·워치 담당 바이어는 "예물반지를 단순히 결혼반지로만 구매하기보다는 데일리로 착용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두고 선택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며 "부쉐론의 콰트로링이나 샤넬의 코코크러시 등 디자인이 실용적인 제품의 판매량이 많다"고 말했다.
롯데 에비뉴엘 명품관에서도 일상생활에서 착용 가능한 작은 다이아몬드와 간결한 디자인의 웨딩 밴드 판매량이 늘었다. 까르띠에의 C드까르띠에 웨딩밴드, 불가리의 비제로원, 티파니의 밀그레인과 쇼파드의 아이스큐브 등이 꾸준히 팔린다.
'예물은 꼭 세트로 맞춘다'는 고정관념도 많이 사라졌다. 예비 신랑·신부의 취향에 따라 서로 다른 브랜드의 주얼리를 구매해 스타일링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 팔찌는 까르띠에 러브라인, 목걸이는 반클리프앤아펠의 알함브라 라인을 매칭하는 식이다.

백화점 업계에서는 가을 웨딩 시즌을 맞아 웨딩페어를 열고 쿠폰과 적립금 등을 지급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다음달 1일까지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를 연다. 브레게, 바쉐론콘스탄틴, IWC, 예거르쿨트르 등 10여 개 브랜드의 올해 신상품이 공개된다. 행사 기간에 브랜드별로 5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금액대별로 5%에 해당하는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면세점도 인터넷면세점 홈페이지에 청첩장을 등록하면 적립금 2만원씩을 신랑·신부에게 각각 준다. 300달러 이상 구매 시 45달러 할인쿠폰 등이 포함된 축하 쿠폰 6종도 함께 제공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9월 15일까지 '갤러리아 웨딩페어'를 연다. 이 기간에 웨딩 마일리지에 신규 가입하고 9월 15일까지 각 지점에서 경품에 응모하면 20일 추첨을 통해 다이슨 인기가전 3종(무선청소기, 공기청정기, 헤어드라이어)을 증정한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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