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게임세상] 클라우드 게임, 베일 벗고 서비스 시작

이정민 기자 2019. 9. 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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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마지막주(26~30일) 게임업계에서는 9월부터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소식이 화제가 됐다.

지난 27일 LG유플러스는 엔비디아와 함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 나우(GeForce NOW)'를 9월초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9월 부터 앱 마켓에서 지포스 나우 앱을 다운받아 서비스 가입 후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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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엔비디아와 손잡고 9월부터 제공구글⋅MS도 내년 상용화 목표 연내 시범서비스

LG유플러스 모델들이 다운로드 없이 이용이 가능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 나우(GeForce NOW)’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8월 마지막주(26~30일) 게임업계에서는 9월부터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소식이 화제가 됐다.

지난 27일 LG유플러스는 엔비디아와 함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 나우(GeForce NOW)’를 9월초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게임이란 게임 업체가 게임에 필요한 컴퓨팅 시스템을 서버에 구축해놓고 이용자가 원격으로 서버에 접속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차세대 게임 서비스다. 게임 이용자들은 시간 및 장소에 상관없이 PC와 태블릿, TV, 스마트폰 등 인터넷과 연결된 기기라면 어떤 기기에서든 고사양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9월 초부터 두달 동안 5G(5세대) 프리미엄 요금제(월 9만5000원) 이상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인기 PC 게임과 콘솔 대작 게임의 PC 버전 등 약 150여종의 게임에 대한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연말까지 고화질 대용량의 인기 게임을 추가해 총 200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은 9월 부터 앱 마켓에서 지포스 나우 앱을 다운받아 서비스 가입 후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클라우드 게임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차세대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글의 ‘스테디아(Stadia)’,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엑스클라우드(xCloud)’가 각각 내년 상용화를 앞두고 올해 안으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케이드(Arcade)’의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 독일에서 열린 게임쇼 ‘게임스컴 2019’에서 스테디아와 엑스클라우드의 세부 내용이 공개되면서 게임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구글은 게임스컴에서 사무라이쇼다운, 모탈컴뱃11 등 스테디아에 포함될 게임 타이틀을 발표했다. 구글의 스테디아 게임 라인업 공개는 스테디아의 서비스 안정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클라우드 게임의 단점으로 이용자의 화면 조작과 서버상에서의 게임 구동 간 지연 현상이 발생해 레이싱이나 대전 격투 게임 등은 적합하지 않은 점이 꼽히는데 구글이 발표한 라인업에 이같은 종류의 게임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MS는 엑스클라우드 서비스를 현재 영위하는 사업인 콘솔 게임과 구분해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필 스펜서 MS 엑스박스 부문 대표는 "클라우드 전용 콘솔을 만들지 않을 것"이라며 "클라우드 게임의 최종 목적지는 스마트폰이며 콘솔은 로컬 플레이에 적합한 기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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