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장용준 "야, 우리 아빠가 누군데" 발언 재조명

장구슬 2019. 9. 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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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인 장용준(20·래퍼 '노엘')이 음주운전 사고를 내 논란인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한편 장씨는 지난 7일 새벽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동승자 1명을 태우고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장씨는 사고 직후 피해자에게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라고 말하고 '금품 합의'를 회유했으며,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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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준, 아버지 장제원 의원 언급. (사진=장용준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인 장용준(20·래퍼 ‘노엘’)이 음주운전 사고를 내 논란인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장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버지 장 의원을 자주 언급했다. 장씨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야, 우리 아빠가 누군데. 난 모가지가 2개야”라고 말하거나, “너희가 인터넷 너머로 배운 얄팍한 정치, 난 눈앞에서 배웠다. 얄팍한 지식으로 아는 척 좀 하지 마. 난 우리 아빠 부끄러워한 적 단 한 번도 없다”는 글을 게재했다.

장씨는 자신의 벤츠 차량을 자랑하기도 했다. 장씨는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벤츠 계약을 했다. 3억 원이 덜 되는 차를 샀다. 20살에 참 많은 걸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 차량은 최근 장씨가 음주 운전 사고를 일으킨 차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씨는 지난 7일 새벽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동승자 1명을 태우고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당시 장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장씨는 사고 직후 피해자에게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라고 말하고 ‘금품 합의’를 회유했으며,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됐다. 장씨는 지난 9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왼쪽)과 아들 장용준. (사진=연합뉴스, 장용준 인스타그램)

장구슬 (guseu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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