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당9재개발·성수1재건축, 300여 세대로 탈바꿈

이미연 2019. 12. 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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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제9 재개발정비구역 위치도 [자료 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18일 개최한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중구 신당제9주택재개발정비구역 정비계획 변경(안)과 성수1 단독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중구 신당동 432-1008번지 일대 신당제9주택재개발구역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다. 2010년 최초 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이 결정된 후 부동산 경기 침체와 토지소유자간 갈등 등으로 사업에 난항을 겪은 현장이다.

이번 변경안은 지형단차를 고려해 지형순응형 7층 이하로 계획했으며, 2010년 구역지정 당시 결정된 소공원을 폐지하고 지역주민의 보육 기능 개선을 위해 유아 180인 이상 수용 가능한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대체하는 정비계획으로 변경했다. 인접지역과의 연결을 위해 공공보행통로 3개소와 엘리베이터 2개도 설치한다.

신당9구역의 면적은 1만8653㎡이고, 건축규모는 8개동, 지하 4층~지상 7층, 용적률 184%, 300세대 이상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최종 사업계획은 추후 건축위원회 심의와 중구청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확정된다.

이날 도계위에서 통과한 성수1단독주택 재건축 정비구역은 성동구 성수1가 656-1267번지 일대(1만3122.5㎡)를 용적률 238.3%이하,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이하, 아파트 5개동, 총 282세대 규모로 건립하는 안이다. 수제화 산업 계승 발전을 위해 구역 내 공공임대산업시설과 임대주택을(18세대) 복합 건립해 기부채납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성수1 단독주택 재건축 정비구역은 지난 4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단독주택재건축 세입자 대책'을 수립해 정비계획에 반영함에 따라 원활한 재건축사업 추진은 물론 전통 제조산업인 수제화의 계승발전과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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