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다현 여권 정보 노출.. JYP 법적 대응 경고

박유빈 2019. 12. 2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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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 멤버 다현(21·본명 김다현)의 개인정보가 온라인 상에 퍼지고 있어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가 법적 조치에 나섰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금일 오전 공항 출국 과정에서 다현의 주민등록번호를 포함한 개인정보가 촬영을 통해 유출돼 온라인 상에 유포되고 있다"며 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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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다현이 29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고 있다. 김포=뉴스1
그룹 트와이스 멤버 다현(21·본명 김다현)의 개인정보가 온라인 상에 퍼지고 있어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가 법적 조치에 나섰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금일 오전 공항 출국 과정에서 다현의 주민등록번호를 포함한 개인정보가 촬영을 통해 유출돼 온라인 상에 유포되고 있다”며 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정보의 유포를 즉시 중단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트와이스 다현이 29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며 여권 검사 때 손으로 여권 정보를 가리고 있다. 김포=뉴스1
이날 트와이스는 일본 연말 가요축제 NHK 홍백가합전(紅白歌合戰) 참석차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공항 직원이 탑승 수속을 위해 다현의 여권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적힌 페이지가 카메라를 든 현장 인파에 노출됐다. 당시 출국장에는 카메라를 소지한 이가 여럿 있었고 이후 온라인에 다현의 여권 정보가 그대로 나온 영상 및 사진이 올라왔다.

박유빈 기자 yb@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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