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이슈] "바디 와이프는 밀고자"..번리 팬 '조롱', 득점으로 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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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가 자신의 아내 레베카 바디를 조롱하는 번리 팬들의 안티콜에 득점으로 응수했다.
경기 중 바디는 번리 팬들에게 조롱을 받았다.
번리 팬들은 바디를 자극하기 위해 아내의 사건을 꺼낸 것.
바디는 득점 이후 번리 팬들에게 달려가 손으로 귀를 움켜쥐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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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가 자신의 아내 레베카 바디를 조롱하는 번리 팬들의 안티콜에 득점으로 응수했다.
레스터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번리와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번리의 크리스 우드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레스터의 바디와 유리 틸레만스가 연이은 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경기 중 바디는 번리 팬들에게 조롱을 받았다. 바디가 공을 잡을 때마다, "제이미 바디, 당신의 와이프는 밀고자(Jamie Vardy, your wife is grass)"라는 안티골이 원정석 쪽에서 들려왔다.
바디의 아내 레베카를 둘러싼 논란 때문이었다. 웨인 루니의 아내 콜린이 자신의 사생활을 유출한 범인으로 레베카를 지목했다. 콜린은 레베카를 제외한 모든 이들이 자신의 계정을 보는 것을 차단한 뒤, 거짓 정보를 흘리며 언론 보도를 확인하는 5개월의 함정 수사를 벌였다. 그 결과 레베카가 범인이라는 확신을 얻었다.
번리 팬들은 바디를 자극하기 위해 아내의 사건을 꺼낸 것. 그러나 바디는 흔들리지 않았고 전반 종료 직전에 동점골을 터뜨리며 원정 팬들을 침묵시켰다. 바디는 득점 이후 번리 팬들에게 달려가 손으로 귀를 움켜쥐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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