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서 달타냥 변신

이윤정 2019. 11. 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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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명과 달타냥 번갈아 연기
2020년 1월 26일까지 광림아트센터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뮤지컬배우 김준현이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에서 달타냥 역으로 무대에 올라 두 달 여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달타냥’은 루이 14세의 왕실 총사 대장으로, 나라에 대한 충성심과 희망을 품고 있는 캐릭터다.

김준현은 폭발적인 성량과 함께 특유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극 중 삼총사와의 우정과 루이 14세에 대한 충성심 사이의 갈등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김준현은 뮤지컬 ‘잭 더 리퍼’ ‘마타하리’ ‘지킬 앤 하이드’ ‘아이다’ 등 굵직한 작품에 주역으로 활약해왔다. 최근 막을 내린 ‘마리 앙투아네트’에서는 야욕 넘치는 ‘오를레앙’ 공작 역을 소화했다.

‘아이언 마스크’는 프랑스 왕실에 태어난 쌍둥이, 루이 14세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 명은 왕이 되고 또 다른 한 명은 철가면을 쓴 채 지하 감옥에 갇혀야만 했던 프랑스 왕실의 운명의 주인공 이야기가 정의를 위해 싸우는 총사들의 모험과 함께 펼쳐진다. ‘몬테크리스토 백작’ ‘삼총사’를 쓴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해 9월 국내 초연 무대로 관객을 만난 이후 업그레이드된 작품으로 돌아왔다.

김준현과 이건명이 ‘달타냥’을 번갈아 연기한다. 산들, 노태현, 김동한, 신성우, 서범석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내년 1월 26일까지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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