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질랜드, 외환위기 22년만에 한국 직항노선 운항 재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어뉴질랜드가 1997년 한국의 외환위기 당시 중단했던 한국 직항 노선 운항을 22년 만에 재개했다.
제프 맥도웰 에어뉴질랜드 최고경영자(CEO) 직무대행은 2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뉴질랜드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다시 증가세"라며 이 같은 운항 재개 배경을 밝혔다.
한국인 관광객이 1997년 외환위기를 기점으로 연간 10만명에서 2만명으로 줄어들자 에어뉴질랜드는 직항 노선 운항을 중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어뉴질랜드 항공기 [에어뉴질랜드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911/25/yonhap/20191125143540918uxci.jpg)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에어뉴질랜드가 1997년 한국의 외환위기 당시 중단했던 한국 직항 노선 운항을 22년 만에 재개했다.
제프 맥도웰 에어뉴질랜드 최고경영자(CEO) 직무대행은 2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뉴질랜드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다시 증가세"라며 이 같은 운항 재개 배경을 밝혔다.
한국인 관광객이 1997년 외환위기를 기점으로 연간 10만명에서 2만명으로 줄어들자 에어뉴질랜드는 직항 노선 운항을 중단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데임 테레즈 월시 에어뉴질랜드 회장은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국인이 4만명까지 늘어났다"며 "뉴질랜드와 한국을 연결해야 하는 수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월시 회장은 "이런 이유로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 숫자가 최근 연 9만명까지 늘어났다"면서 "앞으로 5∼10년간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에어뉴질랜드는 23일 오클랜드에서 출발해 인천에 도착하는 첫 직항편 운항을 재개했다.
오클랜드∼인천 직항노선은 주 3회(월·목·토) 운항하며 성수기인 내달 말부터 내년 2월 중순까지는 주 5회 운항할 예정이다. 운항 시간은 뉴질랜드까지 약 11시간, 인천공항까지는 약 12시간 소요된다.
해당 노선에는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의 주력 기종인 '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가 투입된다. 이 기종은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지난 4월 생산 과정에서 안전상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맥도웰 CEO 직무대행은 이와 관련한 질문에 "보잉 787기는 고효율에 탑승객들의 경험 측면에서 좋은 항공기"라며 "안전상의 문제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에어뉴질랜드만의 차별화한 서비스에 대해 "기내에 탑승한 순간부터 뉴질랜드만의 특별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키위(뉴질랜드 사람) 스타일의 친절한 환영 서비스"라고 말했다.
앞서 에어뉴질랜드는 한국에 외환위기가 몰아닥친 1997년 12월 수요급감, 원화 가치 폭락, 시장 전망의 불투명성 등을 이유로 서울 노선 운항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에어뉴질랜드는 1주에 4회씩 오클랜드∼브리즈번∼서울 노선을 운항했다.
redflag@yna.co.kr
- ☞ 구하라와 법정공방 최종범 미용실 직접 가보니…
- ☞ 구하라 신변비관 손글씨 메모 발견…내용은?
- ☞ 박항서, 태국 코치 대신 일본인 감독한테 사과 받았다
- ☞ 체납 차주들, 골프장서 "굿~샷!" 외치다 '화들짝'
- ☞ 박경 "사재기" 실명거론 가수들, 줄줄이 법적 대응 예고
- ☞ 北 김정은, 서부전선 여성중대 특별 시찰 이유
- ☞ 靑 "日, 사죄"에 日 "사죄안했다·사전조율" 주장
- ☞ 이영애 "신비주의는 옛말, 결혼 후 성격 바뀌었죠"
- ☞ 커피전문점 만족도 스타벅스 2위…1위는 어디?
- ☞ 10대 친딸 물고문한 아빠를 법원은 왜 감형했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美 베네수 공격] 트럼프, 눈 가리고 수갑 찬 마두로 압송 사진 공개 | 연합뉴스
- [샷!] "홀로 축지법 쓰면서 한식 난타쇼를 한다" | 연합뉴스
- 고속도로서 사고 수습하던 경찰관, 졸음운전 차에 치여 사망(종합2보) | 연합뉴스
- '포획 보상금' 때문?…들개 오인해 만삭 반려견 안락사 | 연합뉴스
- 호주 쇼트트랙 김효진, 시민권 거부로 올림픽 '출전 무산' 위기 | 연합뉴스
- '원조 스턴트맨'…60년간 배우 활동한 김영인씨 별세 | 연합뉴스
- 60년 수학 난제 '소파 문제' 풀었다…한국인 연구 쾌거 | 연합뉴스
- 성탄 전야, 베이비박스에 울린 건 캐럴 아닌 '엘리제를 위하여' | 연합뉴스
- "남편에게 알릴까?" 불륜 저지른 전연인 협박해 300만원 뜯어 | 연합뉴스
- [시간들] '군대 보내달라'는 50·60…그들의 생각이 기발한 이유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