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벤틀리 위해 토이스토리 장난감 포기..샘해밍턴 감동

뉴스엔 2019. 9. 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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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이 벤틀리를 위해 장난감을 포기했다.

9월 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 벤틀리 형제의 일상이 공개됐다.

평소 장난감을 좋아하는 윌리엄 벤틀리를 위해 샘플이나 박스에 하자가 있는 상품을 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경매장을 방문한 것.

이에 샘 해밍턴은 "남는 돈으로 사야 된다"고 말했고, 윌리엄은 "나 못 산다"며 벤틀리가 원하는 공룡 인형을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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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윌리엄이 벤틀리를 위해 장난감을 포기했다.

9월 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 벤틀리 형제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윌리엄 벤틀리는 아빠와 함께 장난감 경매 현장을 찾았다. 평소 장난감을 좋아하는 윌리엄 벤틀리를 위해 샘플이나 박스에 하자가 있는 상품을 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경매장을 방문한 것. 이날 윌벤져스의 예산은 10,000원이었다.

이후 토이스토리 블록 장난감이 경매에 나왔다. 토이스토리는 윌리엄의 '최애' 만화 영화. 하지만 경매가는 9,000원까지 올랐고, 윌리엄은 아빠에게 "10,000원 쓰면 돈 다 없어지냐. 그럼 아가는 뭐 사냐"고 물었다. 이에 샘 해밍턴은 "남는 돈으로 사야 된다"고 말했고, 윌리엄은 "나 못 산다"며 벤틀리가 원하는 공룡 인형을 가리켰다. 결국 토이스토리 장난감은 다른 아이의 차지가 됐다.

이후 벤틀리가 원하는 공룡 인형이 경매에 나왔고, 윌리엄은 바로 10,000원을 걸었다. 그때 다른 아이가 11,000원을 외쳤고, 윌리엄은 당황한 표정을 짓더니 "나 너무 사고 싶다. 아가 줄 거다"고 요청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더 써도 된다"고 말했고, 윌리엄은 결국 15,000원에 공룡 인형을 쟁취했다. 샘 해밍턴은 "너 너무 훌륭한 형 아니냐"며 감동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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