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라 "무대 망쳐서 심한 욕, 김수미가 들었을까 걱정했다"

뉴스엔 2019. 11. 2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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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라가 김수미와 오해를 풀었다.

11월 25일 방송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가수 정수라는 김수미가 자신이 욕하는 것을 들었을까 봐 걱정했다고 밝혔다.

정수라는 "김영세는 패션쇼마다 연예인을 무대에 올리잖냐. 내가 공연을 하는데 마이크가 안 나왔다. 생 라이브로 노래를 부르고 무대를 망쳤다는 생각에 심한 욕을 했다. 욕하면서 대기실을 지나가는데 김수미가 있었다. 내가 욕하는 걸 들었을까 봐 걱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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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정수라가 김수미와 오해를 풀었다.

11월 25일 방송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가수 정수라는 김수미가 자신이 욕하는 것을 들었을까 봐 걱정했다고 밝혔다.

정수라는 "내가 이곳에 온 건 김수미와 오해 아닌 오해를 풀고 싶어서다. 김수미는 기억 못 할 수도 있다. 지난 2011년에 故 김영세 패션 디자이너에서 김수미를 본 적 있다"고 회상했다.

정수라는 "김영세는 패션쇼마다 연예인을 무대에 올리잖냐. 내가 공연을 하는데 마이크가 안 나왔다. 생 라이브로 노래를 부르고 무대를 망쳤다는 생각에 심한 욕을 했다. 욕하면서 대기실을 지나가는데 김수미가 있었다. 내가 욕하는 걸 들었을까 봐 걱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수미는 "전혀 모른다. 장소와 내가 무대에 섰다는 것만 기억난다"고 웃어 보였다.(사진=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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