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8' 밀릭, 비트메이커 프로듀서 등장 "트렌드 따라가려는 지원자 모두 배제"

백지연 기자 2019. 7. 2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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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8'에서 래퍼 밀릭과 보이콜드가 참가자를 뽑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기준을 말했다.

행사에는 최효진 이영주 PD를 비롯해 래퍼 버벌진트, 스윙스, 기리보이, 비와이, 키드밀리, 밀릭, 보이콜드가 참석했다.

새 시즌으로 찾아온 '쇼미더머니8'에서 신선한 점이 있다면, 힙합씬의 숨겨진 조력자이자 비트메이커로 주목받는 보이콜드와 밀릭이 새 프로듀서로 합류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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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8 밀릭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쇼미더머니8'에서 래퍼 밀릭과 보이콜드가 참가자를 뽑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기준을 말했다.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8'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최효진 이영주 PD를 비롯해 래퍼 버벌진트, 스윙스, 기리보이, 비와이, 키드밀리, 밀릭, 보이콜드가 참석했다.

새 시즌으로 찾아온 '쇼미더머니8'에서 신선한 점이 있다면, 힙합씬의 숨겨진 조력자이자 비트메이커로 주목받는 보이콜드와 밀릭이 새 프로듀서로 합류한다는 점이다. 이들은 화려한 래핑 뒤에 숨겨져 있던 비트메이커의 역할이 새롭게 조명받을 전망이다.

이에 밀릭은 "프로듀서로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새로운 얼굴인 만큼 더 열심히 보답하겠다"고 소감과 함께 각오를 전했다. 이어 그는 참가자 선정 기준에 대해 "우선 트렌드를 따라가려는 사람은 모두 배제했다"며 "생소하더라도 본인의 색을 보여줄 수 있고 개성을 가진 사람을 뽑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이콜드 "'쇼미더머니'에 나올 수 있을지 몰랐는데 감회가 새롭다. 그동안 역량을 보여줄 기회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선정 기준과 관련해서는 "자신의 캐릭터를 가지고 있고 개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사람들을 위주로 봤다. 당장 랩을 잘한다기보다는 그들의 캐릭터를 보고 같이하면 어떤 음악을 만들 수 있을지를 기준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배틀을 통해 최고의 래퍼를 가리는 최장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8'은 이날 밤 11시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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