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복 심사 폐지' 2019 미스코리아, 의상논란 계속.."야한 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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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상품화 논란으로 수영복 심사를 폐지한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다시 한 번 의상 논란에 휩싸였다.
11일 오후 7시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수영복 심사를 제외한 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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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7시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수영복 심사를 제외한 채 진행됐다.
주최 측은 대회 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대회의) 가장 큰 변화는 수영복 심사의 폐지”라며 “심사 기준 역시 용모와 체형보다 ‘대한민국 대표 여성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에 더 많은 비중을 두게 된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도 의상 논란은 계속됐다. 한복 패션쇼가 ‘코르셋 패션쇼’에 가까웠다는 지적. 참가자들이 입은 의상은 가슴 라인과 허리 라인을 부각됐고, 허벅지가 드러났다.


주최 측은 ‘동서양의 만남’이라는 주제에 따라 한복과 코르셋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한복을 선보인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노출 수위가 높다는 비판은 계속됐다.
한복의 특유의 우아함을 파괴했다는 비판도 잇따랐다. 아이디 jams****는 미스코리아 기사에 “차라리 수영복을 입어라.. 저런 걸 옷이라고.. 한복에 먹칠하지마라”라고 지적했다.


동아닷컴은 주최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전화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미스코리아 ‘진’의 영예는 참가번호 31번 미스 미주 김세연(20)에게 돌아갔다.
김세연은 미국 아트 센터 칼리지 오브 디자인(Art Center College of Design) 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는 재원이다. 장래희망은 그래픽 디자이너다.
‘선’에는 1번 미스 부산·울산 우희준(25)과 30번 미스 대구 이하늬(23)가 선발됐다.
‘미’에는 5번 미스 대구 이혜주(21), 9번 미스 서울 이다현(22), 17번 미스 서울 신혜지(23), 27번 미스 서울 신윤아(22) 등이 뽑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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