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시한부 파업..한국철도(코레일) "비상수송체제 돌입"

대전CBS 고형석 기자 2019. 10. 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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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코레일)가 전국철도노조의 시한부 파업에 따라 비상수송체제에 돌입했다.

한국철도는 부사장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지난 7일부터 24시간 운영 중으로 파업 종합수송대책을 마련했다.

파업 기간 중 열차 종류별 평시 대비 운행률은 수도권 전철 평시 대비 88.1%(11일과 14일 출근 시간은 평시와 같이 정상 운행), KTX 72.4%, 새마을호 61.8%, 무궁화호 66.7% 수준이라고 한국철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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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기간 열차 평시 대비 80.2% 운행..대체 인력 투입
(사진=자료사진)
한국철도(코레일)가 전국철도노조의 시한부 파업에 따라 비상수송체제에 돌입했다.

앞서 철도노조는 11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 72시간 시한부 파업에 들어갔다.

한국철도는 부사장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지난 7일부터 24시간 운영 중으로 파업 종합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이용객이 많고 국민 민감도가 높은 출·퇴근 수도권 전철과 KTX에 내부 직원과 군 인력 등 동원 가능한 대체 인력을 투입해 열차 운행 횟수를 최대한 확보했다.

파업 기간 열차 운행계획. (사진=한국철도 제공)
파업 기간 중 열차 종류별 평시 대비 운행률은 수도권 전철 평시 대비 88.1%(11일과 14일 출근 시간은 평시와 같이 정상 운행), KTX 72.4%, 새마을호 61.8%, 무궁화호 66.7% 수준이라고 한국철도는 설명했다.

화물열차는 한국철도 내부 대체기관사를 투입해 평시 대비 32.1%로 수출입과 산업 필수품 등 긴급 화물 위주로 수송한다.

파업 시 운용 인력은 필수유지인력 9616명, 대체 인력 4638명 등 총 1만 4254명으로 평시 인력 2만 3041명의 61.9% 수준이다.

열차 운행 경험과 비상상황 대처능력을 갖춘 유자격자로서 철도안전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교육과 충분한 실무수습 교육을 마친 인력이 투입된다고 한국철도는 밝혔다.

기관사 대체 인력은 모두 기관사 면허 소유자로 특히 군 인력(전동열차 기관사·차장)은 업무투입 전에 현장실무수습 등 충분한 교육을 거쳐 투입했다고 한국철도는 덧붙였다.

철도노조 파업에 따른 안내문. (사진=한국철도 제공)
한국철도는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 등을 통해 파업 시 열차 이용에 관한 사항을 안내 중이다.

파업으로 운행하지 않는 열차의 승차권 발매를 제한하고 미리 예매한 고객에게 문자메시지(SMS)를 발송해 안내하고 있다.

한국철도는 파업 기간 승차권 환불(취소)이나 변경에 대한 수수료를 면제하고 열차 운행이 중지된 경우 전액 환불할 계획이다. 예약을 취소하지 않는 승차권도 1년 이내에 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 조치할 예정이다.

파업 기간 취소되지 않은 승차권은 10일 오후 5시 기준 모두 2만 7000여 석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철도는 홈페이지를 통해 운행 중지 예정 열차를 확인하고 예약 취소나 변경 또는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사옥 대강당에서 철도노조 파업에 따른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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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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