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파비스, 준대형 트럭 시장에 실드를 치러 왔다



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준대형 트럭의 차명을 ‘파비스(PAVISE)’로 확정하고 내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실용적인(Practical), 개조하기 쉬운(Adaptable), 넓은(Volume),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Information), 안전한(Safety), 경제적인(Economical)’ 등 특장점의 앞 글자를 딴 파비스(PAVISE)는 공간의 가치를 더한 준대형 트럭으로 출시된 지 16년이 지난 메가트럭을 대체하게 된다.


차명 ‘파비스(PAVISE)’는 ‘중세 유럽 장방형의 커다란 방패’를 의미한다. 신체를 모두 보호할 수 있을 만큼 크며, 궁수와 보병이 주로 사용했다. 현대차가 신형 트럭에 사용하는 그릴 디자인의 모티브이자 안전성, 편의성 측면에서 앞서나가는 이미지를 추구한다. 현대차는 경제성, 실용성은 물론 넓은 적재공간, 첨단 안전 사양 등을 충족시킨 준대형 신형 트럭 파비스를 통해 소형에서 대형을 아우르는 트럭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



5톤 시장을 주로 공략하게 될 트럭 ‘파비스’는 현대 디자인 철학을 반영해 ‘Stable Tension(기준이 되는 긴장감 있는 라인), Dynamic Stroke(더욱 특색 있고 역동적인 요소), Powerful & Structural(견고하고 강인한)’을 핵심 키워드로 개발됐다. 한편 내장 디자인은 트럭 운전자에게 딱 맞춘 레이아웃과 함께 실용적인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장거리 운전자를 위한 휴식 공간 및 사무 공간까지 고려했으며, 향후 미래 트렌드에 부합하는 미래지향적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현대차는 8월 29일(목)~9월 1일(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현대 트럭앤버스 비즈니스 페어’에서 ‘파비스’의 실물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볼보 FE 시리즈, 만 TGM과 주로 겨루게 되며, 특히 5톤 트럭이 크게 활약하고 있는 윙바디 시장을 노리게 될 것이다. 그 이름처럼 용도 확장을 위해 4X2 모델 외에도 6X4 모델(6개의 바퀴, 4개 바퀴 구동)까지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8X4의 등장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공간의 가치를 더한 준대형 트럭 파비스는 현대차 트럭 라인업을 완성하는 새로운 기대주”며 “안전성, 편의성, 경제성, 실용성 등 다양한 장점을 응축해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 유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