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예선 '이변의 연속'..톱시드 5개팀 지거나 비기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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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에서 이변이 잇따라 나왔다.
조 추첨 당시 톱시드를 받은 8개 팀들 가운데 승리를 거둔 팀은 단 3개 팀 뿐이다.
지난 7월 2차예선 조 추첨 당시 아시아축구연맹(AFC)은 피파랭킹을 기준으로 40개 팀들을 5개의 시드로 각각 나눴다.
아시아 1~8위 팀들이 톱시드를 받았고, 9~16위는 2번, 17~24위는 3번 시드 등에 속해 각 시드별로 한 팀씩 한 조에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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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사우디, 원정길서 무승부
이란은 바레인, UAE는 태국에 패배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에서 이변이 잇따라 나왔다. 조 추첨 당시 톱시드를 받은 8개 팀들 가운데 승리를 거둔 팀은 단 3개 팀 뿐이다.
지난 7월 2차예선 조 추첨 당시 아시아축구연맹(AFC)은 피파랭킹을 기준으로 40개 팀들을 5개의 시드로 각각 나눴다. 아시아 1~8위 팀들이 톱시드를 받았고, 9~16위는 2번, 17~24위는 3번 시드 등에 속해 각 시드별로 한 팀씩 한 조에 묶였다.
15일 열린 2차예선 무대에선 대부분의 톱시드 팀들이 3번 시드 팀들과 원정경기를 치렀다. 이 과정에서 한국 등 3개 팀은 무승부에 그쳤고, 이란 등 2개 팀은 패배의 쓴 맛을 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피파랭킹 37위)은 29년 만에 성사된 북한 평양 원정길에서 북한(113위)과 득점 없이 비겼다.
관중도, 중계도 없이 치러진 가운데 한국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의조(지롱댕 보르도) 등을 앞세워 승리를 노렸지만 균형을 깨트리지 못했다. 한국과 북한의 피파랭킹 격차는 76계단이다.

아시아에서 피파랭킹이 가장 높은 이란(23위)은 바레인(103위) 원정길에서 충격패를 당했다.
지난 10일 캄보디아를 상대로 무려 14골의 맹폭을 퍼부었던 이란은 바레인 원정에서 후반 20분 페널티킥 결승골을 내줬고, 끝내 균형을 맞추지 못한 채 예선 첫 패배를 당했다.
G조 톱시드 팀인 아랍에미리트(UAE·피파랭킹 66위)도 태국(114위) 원정길에서 1-2로 졌다. 덕분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99위)은 인도네시아(167위)를 완파하고 조 2위로 올라섰다.
이밖에 중국(피파랭킹 68위)은 필리핀(127위) 원정에서, 사우디아라비아(70위)는 팔레스타인(101위) 원정길에서 각각 득점 없이 비겼다.

반면 이변 없이 승점 3점을 챙긴 톱시드 팀들도 있었다.
호주(피파랭킹 44위)는 대만(129위) 원정길에서 무려 7-1 대승을 거뒀고, 일본(31위)도 타지키스탄(115위) 원정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두 팀은 나란히 예선 3연승을 달렸다.
톱시드를 받았지만 이미 월드컵 개최국 자격으로 본선 진출이 확정된 카타르(피파랭킹 62위)는 오만(84위)을 홈으로 불러들여 2-1로 승리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 톱시드팀 결과(15일·괄호는 피파랭킹)
- 이란(23위) 0-1 바레인(105위)
- 일본(31위) 3-0 타지키스탄(115위)
- 한국(37위) 0-0 북한(113위)
- 호주(44위) 7-1 대만(129위)
- 카타르(62위) 2-1 오만(84위)
- UAE(66위) 1-2 태국(114위)
- 중국(68위) 0-0 필리핀(127위)
- 사우디(70위) 0-0 팔레스타인(101위)
※ 카타르 제외 모두 원정경기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holic@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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