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성재 추모곡 '소나기' 낸 동생 김성욱 "우리 가족 사랑해주는 모든 분들께 바칩니다"

그룹 듀스의 멤버 故 김성재의 동생 김성욱이 지난 6일 추모앨범 ‘패밀리(Family)’를 내고 추모곡 ‘소나기’를 발매했다. 김성욱은 ‘스포츠경향’을 통해 추모곡을 낸 이유와 함께 추모곡을 통한 바람도 전했다.
6일 발매된 ‘소나기’는 한때 가수로도 활동했던 김성욱이 형이었던 듀스 멤버 故 김성재와 어머니인 육미승 여사 그리고 그의 가족을 사랑해주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기 위해 기획된 싱글이다. 노래는 녹음한지 3년이 다 됐지만 최근 김성재 관련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에 대해 법원 방송금지가처분을 인용하고 이를 바꾸기 위해 진행된 청와대 국민청원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공개가 결정됐다.
김성욱은 ‘스포츠경향’에 “재야의 숨은 고수들과 즐겁게 대구에서 작업했고 류권하, 전훈 등 여러 존경하는 아티스트들이 작업에 참여해줬다”고 곡을 소개했다.
노래는 잃어버린 것에 대한 후회나 실망, 낙심이나 슬픔 등 극에 달한 감정과 다른 시간이 좀 지난 후 이 상황을 애잔하게 여기고, 다소 쓸쓸해하면서 그리워도 하는 화자의 마음을 담았다. 실제 음원 역시도 어쿠스틱 기타가 곡을 이끌면서 뒤에 베이스와 드럼, 여성 코러스의 목소리가 섞이면서 애잔한 느낌을 배가했다.

김성욱은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어쿠스틱 연주를 통해 가창력보다는 감정에 집중했고, 되도록 기계의 힘을 빌리지 않았다”며 “1집 때의 인연이 이어져 에이드뮤직 김영훈 대표의 도움으로 곡을 공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재형을 여전히 사랑해주고 우리 가족을 응원해주는 팬들과 모든 분들에게 바치고 싶다”고 덧붙였다.
故 김성재의 사망 미스터리를 다뤘던 ‘그것이 알고 싶다’가 법원의 결정으로 방송이 무산되면서 고인을 사랑했던 많은 팬과 대중이 결국 청와대 국민청원 답변 기준이 20만명의 추천을 넘겼다.
청와대 강정수 디지털소통센터장은 지난달 27일 “정부는 방송금지가처분 인용결정에 이의 및 취소신청을 할 권한이 없다”며 “제작을 책임진 방송사의 결정을 존중하고자 한다”고 답했다.
김성욱은 앞으로 ‘소나기’를 시작으로 故 김성재를 기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장르간 협업을 시도하겠다고 밝히면서 기대를 부탁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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