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탕에 잠긴 신칸센..'하기비스'가 할퀴고 간 일본 [포토 뉴스]

최민지 기자 2019. 10. 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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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초강력 태풍 하기비스가 12일 일본을 강타했습니다.

일본 열도를 가로지르는 고속 열차 신칸센은 진흙탕 속에 잠겼고, 도쿄의 번화가 시부야의 한 공사장에서는 대형 크레인이 맥 없이 부러진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번 태풍은 폭우를 동반했는데요. NHK에 따르면 수도권과 도호쿠 지방에 연간 강수량의 30~40%에 달하는 비가 이틀 사이에 쏟아졌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각지에선 산사태가 속출했고, 하천이 넘치면서 주택과 논밭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인명 피해도 큽니다. 18명이 사망하고 13명이 실종됐습니다. 부상자도 149명에 달합니다.

보다 자세한 피해 상황은 관련 기사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김진우 도쿄 특파원이 전합니다.

[관련뉴스]대형 태풍 '하기비스' 일본 직격···사망·행불 20여명, 산사태·하천 범람 잇따라

13일 태풍 하기비스가 강타한 일본 중부 나가노현 나가노시에 고속철도 신칸센이 진흙탕 속에 잠겨 있다. 나가노|AP연합뉴스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을 강타한 지난 12일 밤, 한 소방대원이 물난리가 난 도쿄의 한 주택가를 가로지르고 있다.도쿄|AP연합뉴스

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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